유니클로는 광역 상권,
시마무라는 지역 상권에 주력


종합슈퍼(GMS)로 대변되는 일본 체인스토어 의류 부문은 쇠퇴 일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소비 위축에 더해 유니클로와 시마무라에게 고객을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두 업체는 완전히 다른 극단의 성향을 갖고 있다. 두 업체의 사업 모델과 운영 효율성을 알아본다.

리테일 미디어, 즉시배송 서비스…
시장 포화론 정면 돌파


시장 포화론에 당면한 일본 편의점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발 침체를 걷어내고 회복세로 전환했다. 하지만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에 서있다.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신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일본 주요 편의점 업체들의 움직임을 살펴본다.

그룹의 식품 성장 이끌
중추적인 인프라 병기


세븐앤아이그룹이 그룹 공동 센트럴키친인 ‘피스델리 지바키친’을 2024년 2월 27일 본격 가동했다. 수도권 내 약 200개 이토요카도 및 요쿠베니마루 점포에 상품을 공급하는 지바키친은 그룹의 식품 전략인 그룹 시너지 3.0의 일환으로 반찬, 밀키트 등을 제조하는 센트럴키친과 정육을 가공하는 프로세스센터로 기...

소매시장 전환기
포맷·가격·상품 쇄신


고물가와 인구 감소, 고령화, 디지털화 등 소매업계가 주목해야 할 변화는 여전히 많다. ‘포맷’, ‘가격’, ‘상품’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일본 소매업계가 주목하는 필수 전략들을 살펴본다.

고객과의 접점 확대로 실현하는
돈키호테식 리테일 미디어


디스카운트스토어 돈키호테 등을 운영하는 팬퍼시픽인터내셔널홀딩스가 자사 앱과 막대한 구매 데이터, 상품과 매장에 대한 고객들의 솔직한 평가를 데이터화해 활용하는 리테일 미디어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글램핑 체험에 스타일 진단까지
차원이 다른 몰링의 진화


시장 포화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일본 쇼핑센터 업계의 신규점 출점 소식이 뜸해졌다. 정체된 시장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 위해 기존 사업모델을 혁신하고 있는 일본 쇼핑센터 업계의 최근 움직임을 전한다.

편의점 최초 패션쇼 개최
연이은 파격 행보에 주목


일본의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저마다 독자성을 내세우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업계 성장기 때부터 각 업체들은 차별화를 내세우는 전략을 취해왔다. 그중에서도 훼미리마트는 디지털을 이용한 리테일 미디어, 무인점포 등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훼미리마트의 새로운 도전들을 살펴본다.

다각적 글로벌화·리브랜딩으로
불황 위기 극복


불황에도 성장을 꾀하는 일본 유통업체들이 있다. 유니클로는 인도 시장에서 제품 제조와 판매를 동시에 진행하며 매출을 늘려 나가고 있다. 홈센터 카인즈는 고객들의 생활 속 니즈를 정확히 파고든 PB 개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슈퍼마켓과 디스카운터의 결합
불황이 가져온 신규 모델


최근 몇 년 간 일본에서는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이 감소하면서 디스카운트 슈퍼마켓이 등장했다. 그 가운데 특히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곳이 야오코가 자회사를 통해 전개하는 푸코트와 벨크가 운영하는 크루베다. 두 업체가 어떻게 디스카운트 슈퍼마켓 포맷을 구현하고 있는지 살펴보겠다.

전문화 더한 종합슈퍼로
베트남 중산층 공략


이온의 ‘아시아 시프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베트남 중산층이 매년 꾸준히 확대되면서 향후에도 성장 가능성이 엿보인다.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현지 특성을 고려한 전문점 개발도 확대되고 있다. 종합슈퍼를 중심으로 베트남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이온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