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가깝거나 다채롭거나…
그로서란트·도심형 소형점에 주목
지난해 일본 유통업계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신규 매장은 어디일까. 업태의 근간을 뛰어넘는 경쟁 격화 속에 일본 유통업계에서는 지금까지 이상의 가치를 제안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주목받았다. 분명한 점은 소비자에게 선택받는 매장은 해당 매장만의 차별점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식품 관련 다양한 니즈...
가정의달 나들이 제안
바비큐 매장 북적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5월은 일본에서도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머니날 등 각종 행사가 많은 달이다.
특히 올해는 10일간의 골든 위크까지 겹치면서 유통업체들은 각종 이벤트 준비와 야외 활동을 제안하는 매장을 꾸미느라 바쁜 시기를 보냈다.
5월부터 본격적인 바비큐 시즌을 맞아 슈퍼마켓 이온에서는 바비큐와 어울...
‘지역민 특화 식품관’으로
GMS 부진 타파
이토요카도의 대형마트 1호점이 식품 슈퍼마켓 업태인 식품관 센쥬점으로 재탄생했다. 이곳은 센쥬 지역 명물을 매장 내부에 배치한 것 외에, 주고객인 시니어와 맞벌이 가정을 공략한 간편조리식품을 구색했다. 또한 지역밀착을 강화하기 위해 센쥬점 한정 상품도 선보였다. 이토요카도는 대형마트의 실적 부진으로 깊은 ...
봄과 여름이 공존한 4월,
각종 이벤트 활발
‘수국이 활짝 핀 매장’, ‘시원한 음료를 홍보한 음료 매장’, ‘분홍빛 봄철 미각을 강조한 매장’….
지난 4월 일본 소매매장은 봄과 여름, 화창한 4월과 장마철인 6월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4월 21일 부활절을 앞두고, 새로운 이벤트 데이를 만들기 위한 유통업체들의 노력들도 엿볼 수 ...
벚꽃 만개한 매장에서
봄 한정상품 판촉
3월 졸업식과 4월 입학식이 있는 일본에서는 벚꽃이 만개하는 3월 하순과 4월 초순에 새로운 출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벚꽃이 ‘시작’과 ‘출발’을 상징한다.
일본 유통업계에서 봄이 왔다는 것을 가장 먼저 실감할 수 있는 곳은 슈퍼마켓이다. 화려한 벚꽃으로 옷을 갈아입은 슈퍼마켓 매장은 계절보다 한 박자...
'시즌 한정판' 상품
분홍빛 봄 패키지로 갈아입다
지난 2월 중순 도쿄의 슈퍼마켓매장 곳곳에는 벚꽃이 한발 빨리 얼굴을 내밀었다. 분홍색 벚꽃이 매장에 얼굴을 내밀며 계절이 바뀌고 왔음을 알렸다. 3월 3일 '여자어린이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분호액 소품들도 벚꽃 장식과 어울려 매장 분위기를 띄웠다.
상품들도 '봄 한정'이라는 이름을 걸고...
라이프스타일 맞춤형 뉴 포맷
'시니어', '간편 한끼 식사' 공략
일본 종합슈퍼 업태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혹독한 환경 속에서 업계 선두주자 이온리테일은 과감한 변화와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는 시니어와 자녀를 둔 젊은층 부부를 타깃으로 설정, 상품과 서비스면에서 대대적인 혁신을 전개하고 있다. 시니어 맞춤...
일본판 수능 판촉전
합격 기원 행사 눈길
일본에서 1월은 여러 가지 행사가 많은 달이다. 신년 행사가 끝나면 대학 입시 합격 기원전이 열린다. 1월 19~20일 일본 전역에서 대학 입시가 치러지기 때문이다. 이에 각 매장별로 합격 기원 행사들이 풍성하게 열렸다. 합격을 기원하는 다양한 먹을거리와 소품을 설치하고, 수험생을 응...
신 3자 구도 탄생
업태 초월한 재편 가능성 예고
유통업계를 둘러싼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면서 그에 따라 주요 업체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업태를 초월한 합종연횡이 이뤄지면서 시장재편의 양상도 과거와 달라졌다. 향후 일본 유통업계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시장재편 의 방향성을 전망해본다.
지난해 10월, 일본 유통업...
산타로 변신한 호빵맨
크리스마스 분위기 돋우다
한국에서 설날이 되면 떡국을 먹는 것과 같이 일본에서는 새해가 되면 떡을 장식하는 풍습이 있다.
일본인들은 새해를 앞두고 둥근 찹쌀떡 두 덩이를 집안에 쌓아 두고, 가정의 원만함과 길함을 빈다. 12월 중순부터 슈퍼마켓 매장에는 새해의 행운을 비는 찹쌀떡이 등장했다.
한편,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