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특명! 고객을 즐겁게 만들어라
한 남자를 두고 벌어지는 두 여자의 신경전부터 할리우드를 박차고 나온 여배우의 일상생활 적응기까지, 내용만 보면 영락없는 미국 드라마지만, 사실 이들은 유통업체의 광고다. 미국 유통업계는 이처럼 자사 제품 홍보에 오락적 요소를 가미해 고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고, 이를 통한 매출 향상에 나서고 있다.
최...
쇼핑천국 홍콩에 부는 온라인쇼핑 바람
온라인 사업 확대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홍콩 유통업계가 중국 대형 온라인쇼핑 업체의 홍콩 진출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세계적인 쇼핑 명소인 홍콩이 온라인쇼핑 분야에서는 그 명성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시장조사 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홍콩은 온라인쇼핑에 비용을 적게 쓰는 지역 가운데 하나다. 2010년 조사에서 ...
'식품 강화형 포맷'으로 해외 공략 첫발
미국 본토에서만 영업하던 타깃이 자국 국경을 넘어 캐나다 시장에서 신 성장동력을 찾기로 했다. 지난달 온토라오주 토론토 외곽에 캐나다 1호점을 선보인 타깃은 식품 구색을 강화한 P-프레시 포맷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타깃(Target)이 캐나다에서 매장 오픈 작업을 본격 시작하며 현지 유통시장 ...
평범하기에 더 강력한 '주부 블로거'가 뜬다
고객들의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해주는 페이스북부터 평범한 주부가 자신이 직접 써 본 상품 후기를 수다 떨 듯 공개하는 블로그 마케팅까지, 미국 소매업계의 필수 전략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SNS 마케팅 전략과 그 현황을 소개한다.
미국 컨설팅 기업인 BDO USA에 따르면, 미국 유통업체 마케팅 임...
통합 마케팅으로 오프라인 매장 쇼룸화 극복
일본 유통업계는 인터넷쇼핑몰의 한계와 오프라인 소매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객을 실제 점포로 유도하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일본통신판매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통신판매 매출액은 1982년 이후 처음으로 5조 엔을 돌파했다. 유통업계가 전반적인 디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
가상스토어, M-커머스 활성화 도환선 될까
최근 프랑스 대형 유통업체들은 가상스토어 시범 운영을 통해 소비자 기호를 파악하며 M-커머스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까르푸(Carrefour)나 카지노(Casino) 같은 글로벌 소매업체를 중심으로 M-커머스를 이용해 유통채널을 다양화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NFC(Near Field Communicat...
비싼 임대료에 글로벌 편의점들도 휘청
활발한 성장세를 보이며 급속도로 매장을 확대했던 중국 편의점들이 최근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고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글로벌 브랜드인 세븐일레븐과 훼미리마트 경우 수십 개 매장을 정리했으며, 로컬 브랜드인 커디와 하오더 역시 매장을 축소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긴축경영 마무리, 업태별 신규 출점 재개
불확실성의 시대에 소극적 투자로 시장을 관망했던 미국 소매업체들이 신규점 출점을 점차 늘리며 소매 불황 돌파에 나서고 있다. 소매업체들의 투자 심리 회복과 백화점, 슈퍼마켓 등 주요 업태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13년 미국 유통업계는 출점 정상화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 유통 전문지 체인스토어에...
잘 나가던 중국 소비시장도 성장세 ‘주춤’
글로벌 경기침체가 장기전에 접어들면서 대부분 국가의 소비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고속 성장세를 보이던 중국 일용소비재 시장마저 지난해 3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또한 업태별 성장률 면에서도 대부분 업태가 전년대비 감소세를 기록했다.
1. 중국
▶ 소비시장
칸타월드패널이 조사한 바...
글로벌 백화점 중국 공략,
'제2라운드' 시작
최근 일본 다카시야마백화점이 상하이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미국과 프랑스의 유명 백화점들도 중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그동안 침체기에 빠져 있던 중국 백화점 시장은 이들 글로벌 기업의 진출을 계기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유통시장 개방 이후 중국은 일본 이세탄(Isetan)과 미츠코시(Mit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