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학생 가방 확대
신학기 수요 잡기 치열

일본의 입학시즌은 4월이다. 그러나 입학용품전은 1월부터 시작된다. 특히 초등학생이 등에 메는 상자 모양의 가방인 ‘란도셀’ 매장은 12월부터 확대된다.
가방 한 개 가격이 한국돈으로 50만 원 안팎하는 고가의 상품이기 때문에 이른 시기부터 매장을 늘려 고객을 선점하려는 의도다. 란도셀과 함께 가방...

신년 맞이
행운 부르는 장식물로 '가득'





일본에서는 새해를 맞아 다양한 장식물을 집 안팎 곳곳에 설치하는 풍습이 있다. 대문 양쪽에 소나무와 대나무를 섞어 만든 카도마츠(門松), 악귀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기원하는 뜻의 금줄인 시메나와(しめ縄), 집안 불단이나 제단에 설치하는 이층 떡 카가미모치(鏡餅)가 대...

일본 매장은
벌써 ‘미리’ 크리스마스







일본에서 크리스마스는 평일이다. 그렇지만 공휴일이든, 평일이든 크리스마스는 전 세계인 모두에게 설렘을 주는 날이다. 일본에서는 10월 중순부터 슈퍼마켓이나 백화점, 편의점 등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 예약을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조성한다. 11월이 시작되면 각 매장들은 ...

할로윈 앞두고,
대형 호박 등장






일본 슈퍼마켓 매장은 10월이 되면 할로윈 상품으로 온통 뒤덮인다. 이른 곳은 9월 초부터 할로윈 특설매장을 운영하기도 한다.
제조업체들도 기존 제품에 할로윈용 패키지를 새로 입혀 출시하는 방식으로 할로윈 분위기를 띄운다. 과자나 아이스크림은 기존 제품에 더해 호박 맛을 새롭게 출시하거나 사탕 경...

‘승자독식’ 갈수록 심각,
디스카운터 세력 확대



일본은 올해 8%로 오른 소비세가 내년에 10%로 재인상될 것으로 전망되며 소비 위축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가격 경쟁력을 갖춘 소매업 강자가 더욱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일본 소매시장에서는 이온이 지난해 다이에를 인수하는 등 활발한 업계 재...

집에서 한 잔 즐기는 음주족 증가,
중년 · 남성 직장인을 공략하라

최근 일본 편의점에는 주류 전문점을 방불케 하는 주류 코너가 설치되면서, 연관 판매로 안주 상품도 충실해지는 추세다. 소비세 증가의 영향으로 집에서 음주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는 기쁜 소식으로, 이에 따라 편의점 업계는 자택 음주족을 겨냥해 차별화 상품 제안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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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한정상품 앞세워
매출 반전 노리다






일본 슈퍼마켓 매장이 할로윈 호박, 허수아비, 단풍나무로 물들었다.
최근 일본에서는 가파른 물가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내수 경기가 침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유통업체들이 가을 분위기를 발 빠르게 어필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에너지, 정렬, 행복을 상징하는 빨간...

일본도 추석맞이,
명절 앞두고 매장 북적






일본에서는 매년 7월~8월 초가 되면 명절인 오추겐(お中元) 준비로 곳곳이 분주하다.
백화점마다 오추겐 전담 창구가 생기고, 텔레비전에서는 선물세트 광고가 흘러나온다. 일본의 추석 격인 오추겐은 8월 중순으로, 우리나라처럼 명절에 지인들에게 선물을 보내는 문화가 있다.
업무상 도움을 받...

'어린이 천국',
백화점 옥상 공원



일본 백화점 업체들은 옥상 정원을 이용,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쇼핑객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야외로 떠나는 계절. 백화점 옥상이 한 여름 오아시스와 같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일본의 각 백화점 업체들은 옥상을 전망대, 놀이터, 미니 동물원, 미니 놀이공원 등으로 활용하며 도심...

‘못 한 개, 장화 한 짝도 팝니다’
상식 깬 고객만족경영

㈜한즈만(Handsman）은 일본 자스닥 상장 소매기업으로, ‘고객 제일주의’를 기본 경영이념으로 삼고 있으며, 취급 품목 수 21만 개가 넘는 DIY 전문 홈센터다. 현재 규슈지역에만 출점해 있지만 독특한 경영방식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규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