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보다 먼저 찾아온
여름 보양 음식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어머니의 날(5월 둘째 주 일요일)과 아버지의 날을 따로 기념하고 있다. 아버지의 날은 6월 셋째 주 일요일인데 대표 선물은 맥주다. 올해 아버지의 날에는 새로운 패키지로 출시된 맥주 선물세트들이 인기를 얻었다.
또한 6월부터는 7월에 있을 ‘장어 먹는 날’에 대비해 사전예약...

시마무라의 저비용 혁신
재고율 0% 도전

최근 시마무라는 이전부터 공략해온 30~40대 주부 등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세대로까지 타깃층을 확대하고 있다. 시마무라의 상품으로만 꾸미는 ‘시마라’라는 신조어가 10~20대 젊은층에서 생겨났을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의 SPA 브랜드 시마무라는 주로 교외를 중심으로 출점하며 201...

10주년 맞은 ‘세븐프리미엄’
신선식품으로 세력 확장







지난 5월 ‘세븐프리미엄’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PB 전략을 발표한 세븐&아이홀딩스가 자체 브랜드 라인에 신선식품을 추가해 화제를 모았다. 브랜드명은 ‘세븐프리미엄 후레쉬’로 육류와 생선, 채소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븐프리미엄은 현재 식품을 중심으로 주거용...

부활절, 유통업체 부활의
신호탄 될까?

새로운 이벤트를 찾는 유통업체 레이더에 올해 포착된 것은 ‘부활절’. 이온이 부활절을 밸런타인데이나 할로윈과 같은 대형 이벤트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올해 처음 대대적인 행사를 전개했다. 이온에 자극받은 라이프슈퍼마켓, 패미리마트, 로손 등의 유통업체들도 부활절 행사를 진행했다.
부활절을 상징하는 ...

8조 엔 매출 돌파한 이온
세븐앤아이와 격차 벌리다


최근 일본 유통업계 동향을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하면 ‘객수 감소’, ‘과점화’, ‘그룹화’라고 할 수 있다. 50대 소매기업의 매출 실적과 순위를 살펴보고 일본 소매업계 내 두드러지게 나타난 변화 양상을 살펴본다.














최근 일본 유통업계의 경...

벚꽃으로 물든 일본 매장
고객 마음도 설레다

일본에서는 3월 말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한다. 일본인들의 벚꽃 놀이에 대한 관심은 지대하다. 전국 벚꽃 명소들은 꽃놀이 인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유통매장들도 덩달아 상춘객들을 잡기 위해 분주한 시간들을 보냈다.
3월 중순부터 일본 유통매장은 벚꽃 명소를 소개하는 안내문을 설치했으며, 벚꽃 놀이...

과자 싣고 달리는 열차에
아이들 이목 집중







미래 고객인 어린이를 유치하는 것은 한국이나 일본 유통업체에게 모두 중요한 일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슈퍼마켓 업체인 이온과 이토요카도 역시 어린이 고객을 끌어 들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쏟고 있다.
이온은 매장에 과자를 실어 나르는 미니 열차를 설치했다. 과자를 실은 열차가 뱅글뱅...

커피만 파는 초미니 편의점
몸집 줄이고 어디든지 출점

일본에서는 이제 편의점 즉석 커피를 사무실이나 병원 등 편의점이 아닌 곳에서도 쉽게 마실 수 있게 됐다. 틈새 상권을 점령하기 위해 몸집을 줄인 초소형 편의점이 오피스가 등에 속속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쿄를 중심으로 한 대형 빌딩 내에 훼미리마트 키오스크가 파고들고 있다. 이...

일본판 수능 마케팅
건강식으로 수험생 응원

지난 1월 14~15일 이틀 동안 일본에서는 한국의 수능에 해당하는 시험이 치러졌다. 1월 초부터 수험생 건강 음식 등을 내세운 이벤트 매장이 등장했는데, 수험생 부모들이 신사를 찾아 합격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어 매장에 신사 모형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따뜻한 국물요리를 소구하는 ‘나베(냄비에 끓인 ...

동짓날에는
호박·유자가 ‘귀한 몸’






일본에도 우리나라 절기와 같은 동지라는 절기가 있다. 지난해 일본의 동짓날은 한국과 같은 날인 12월 21일로, 호박을 넣은 죽을 먹고 유자를 넣은 탕에서 목욕을 하는 풍습이 있다.
이렇게 호박죽을 먹고 유자탕에서 목욕을 하면 감기나 중풍에 걸리지 않고 무병 장수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