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장한 싱글슈머 시장
SM 미래 먹거리로 부상

1인 가구 증가, HMR 성장, 모바일 배송 서비스, 그로서란트 매장. 지난해 슈퍼마켓 업체들에게 중요했던 화두들이다. 이 중에서 핵심 키워드는 1인 가구 소비자를 지칭하는 싱글슈머. 이들을 위한 HMR 상품, 모바일 배송 상품이 개발되고 전문 매장이 신설될 정도로 슈퍼마켓 업계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

‘배수의 진’ 친 대형마트
PB·온라인으로 출구 찾는다




유통업의 시계가 불투명해지는 가운데 대형마트 업계는 지난 한해 내우외환에 시달렸다. 밖으로는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손실을 떠안았고, 안에서는 온라인 시장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사업 확대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대형마트를 향한 규제의 고삐가 조여지는 것도 부담...

소비 반등에도 낙관론 ‘경계’
혁신 고삐 늦추지 마라


지난 연말 들어 소비 관련 지표들이 개선 시그널을 보이자, 그동안 소비가 살아나지 않아 애를 태웠던 유통업체들이 내심 실적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지수 개선이 ‘반짝 회복’에 그치지 않고 올해 소비가 본격적으로 살아날지는 미지수이며, 유통업체들의 매출 상승으로 연동될지도 의문이다...

최저임금·사드보복·영업규제
‘사면초가’ 내몰린 2017 유통가

유통 및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책 마련’을 올해 가장 중요한 유통업계 이슈로 꼽았다.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도 큰 반면, 규제 강화와 최저임금 인상 등의 정책으로 당장 대책 마련이 시급한 유통업계다. 계속되는 저성장 기조 속에서도 국내 유통업체들은 체류형 쇼핑몰, ...

가성비 갑,
본질만 남기고 모두 버려라

지난 2월 출시된 롯데마트의 온리프라이스는 불황기에 최적화된 PB다. 비결은 상품의 본질에 집중해 원가를 최대한 절감한 것. 앞으로 롯데마트를 대표하는 PB로 육성하겠다는 롯데마트 온리프라이스팀 이근택 팀장을 만나 기획에서 탄생에 이르는 온리프라이스 개발이야기를 들어보았다.

하얀색 바탕에 브랜드...

승자독식의 플랫폼 창조자
시장의 룰을 지배하다

전 세계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같은 기업에게는 공통점이 하나있다. 바로 하나같이 자신들만의 놀이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인데, 비즈니스 세계에서는 이를두고 ‘플랫폼 경쟁’이라고 한다. 플랫폼 강자가 시장을 지배하는 시대에 기업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내세운 플랫폼 생태계를 만들고 ...

미래 이커머스 성패
‘라스트 마일 배송’에 달려있다

이커머스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유통업체의 공통적인 노력 중 하나는 배송 시간 단축이다. 아마존, 월마트는 빠른 배송을 위해 주요 지역에 배송 거점을 설치했으며, 물류업체는 3PL이나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통해 고객 가까이의 재고를 활용한다. 미래 물류를 지배할 솔루션 기술을 생각해본다면 ...

지금 식품시장은
‘이색·간편·건강’에 주목한다

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코엑스 푸드위크 2017’이 지난 10월 25~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총 1,614 부스가 참가한 올해 전시회에서 두드러졌던 식품 트렌드로 ‘이색원료의 확대’, ‘간편 패키지 진화’, ‘식품 서비스의 다양화’를 꼽을 수 있다. 4일간 진행된 이...

국내외 전문가들의 유통산업 예측
2018년 성장 해법 풀다

‘2018 유통 대전망 세미나’가 유통·제조업계 종사자를 비롯해 연구기관, 컨설팅사 등에서 5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유통 대전망 세미나의 현장은 향후 유통시장에 대한 실마리를 얻고자 참가한 참석자들의 열기로 뜨거웠다. 참석자들의 열의가 넘쳐흘렀던...

세션 9 2018년 유통산업 전망

유통 패러다임 대전환기
시장 주도업태 세대교체

세미나의 마지막 주제는 ‘2018년 유통산업 전망’으로 주요 업태별 업황을 전망하고, 내년도 유통환경을 예측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마트 유통산업연구소 이경희 팀장이 마지막 세션을 맡아 2017년 업태별 주요 이슈와 내년도 전망을 정리했다. 이경희 팀장은 “새로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