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테이크아웃
활어회 맛보세요

바다마트가 강서점 이후 8년여 만에 신규점을 선보였다. 지난 2월 27일 개점한 온수역점은 기존점보다 수산물을 한층 강화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바다마트의 새로운 모델 점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점포 개요
주소_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3길 58(온수동)
전화번호_ 02-2066-3995~7
개점일_ 2014년 2월 27일
점장_ 조한철
영업면적_ 660㎡
영업시간_ 10:00~22:00
일평균 객수_ 평일 1,200명 주말 1,500명
일평균 객단가_ 평일 1만 6천 원 주말 2만 2천 원
취급품목 수_ 6,500SKU





“왜 이제서야 왔나요.”
바다마트 온수역점 조한철 점장이 요즘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얘기라고 한다. 바다마트의 8년만의 신규 출점은 유통업계에 희소식이기도 하지만 온수동 주변 지역 소비자들에게는 특히 반가운 소식이었다. 온수역점이 오픈하기 전까지 인근에는 슈퍼마켓 규모의 매장이 한 군데도 없었으니 충분히 그럴 만도 하다.

고객이 기다려왔던 바다마트
서울 구로구 온수동에 영업면적 660㎡ 규모로 들어선 바다마트 온수역점은 수협유통이 수산물 유통 활성화 전략의 일환으로 야심차게 선보인 산지 직거래형 수산물 전문 슈퍼마켓이다.
그간 대기업 슈퍼마켓의 급격한 증가로 유통업계 내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수협은 신규 출점을 지양하고 내실 위주의 경영을 지속해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를 기반으로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바다마트 출점을 확대키로 했다. 온수역점은 이러한 전략에 따라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된 모델 점포라고 할 수 있다.
선어, 과일, 채소 등 카테고리별 매력을 극대화한 신선식품과 직소싱한 상품들로 구성된 매장을 둘러보면 바다마트의 상품력을 가늠할 수 있다. 매장 입구에서 질 좋고 먹음직스러운 과일을 고르고, 수산물 코너 수족관에서는 싱싱한 선어들을 봉투에 담는다. 바로 옆 활어회 코너에서는 신선한 횟감들이 준비돼 있어 고객이 요청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먹기 좋게 손질해준다. 바다마트 온수역점을 방문한 고객들은 이처럼 신선한 과일ㆍ채소와 수산물을 시장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픈한 지 이제 2주 남짓 지난 시점에 온수역점은 하루 평균 1,800만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조한철 점장은 “열심히 준비하긴 했지만 성과가 기대 이상으로 높아 어안이 벙벙하다. 기쁜 마음 한편으로 고객들이 바다마트 같은 쇼핑 장소를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실감했다.”고 말했다.



‘바다愛찬’으로 100세까지 건강하게
수산물 전문 슈퍼마켓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수역점은 수산물 공급을 확대해 취급 품목 수가 건어물 포함 170여 종에 달한다. 기존 바다마트는 선어코너를 대면판매로 진행했는데, 수산물 신선도 확보와 식품위생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포장 형태로 반가공 냉장보관 판매하는 것이 소비자 구매욕구를 증폭시킬 것으로 판단했다. 선어 매대...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