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계 접수한 월그린·CVS
‘뷰티 PB’, ‘클리닉 센터’ 주력




미국 선두 드럭스토어 업체들은 최근 대형 인수합병으로 시장 내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의약품 판매 비중을 높인 이업태와의 경쟁 심화로 고심하고 있다. 월그린과 CVS헬스는 매장 내 파머시를 운영 중인 월마트, 타깃과의 차별화를 위해 클리닉·케어센터...

패스트 뷰티 시대
‘순간형·최소형 뷰티’가 뜬다

기존 뷰티 채널과의 차별화에 나선 H&B숍들은 단순히 새로 나온 화장품을 발견하는 재미 외에 ‘맞춤형 뷰티’, ‘순간형 뷰티’, ‘최소형 뷰티’ 등 스토리가 있는 뷰티 트렌드를 제안하고 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그라지지 않는 뷰티업계의 성장세 이면에는 H&B숍이 큰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반박 불가 맛으로 인정 받는 디저트
아직 못 드셨나요?


한글 자음만 가득한 수상한 패키지가 대박 상품이 됐다. 다름 아닌 CU의 떠먹는 케이크 시리즈. CU는 쇼콜라 생크림과 쿠키&생크림의 성공 기세를 몰아 시리즈 3탄인 캐러멜 맛 출시도 앞두고 있다.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김신열 MD는 떠먹는 케이크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누구나 선호하...

'포스트 쇼핑몰'
교감과 엔터테인먼트가 숨 쉰다


전 세계 복합쇼핑몰 발전 역사를 보면 쇼핑몰 또는 쇼핑센터는 ‘스트리트형’, ‘개방형’, ‘폐쇄형’으로 구분돼왔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며 이 같은 소매공간의 집합체로 쇼핑몰을 구분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졌다. 2030년까지 이커머스가 글로벌 소매 매출의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

매장 설계도 업그레이드하는
H&B숍




최근 H&B스토어의 트렌드 중 하나는 입지별 타입에 맞는 점포를 선보이며 객층 확대를 시도한다는 점이다. 핵심상권에는 플래그십스토어나 대형매장 중심으로 체험존 등을 구성해 최적의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소상권에는 생활밀착형 콘셉트의 H&B숍을 열며 매장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무분...

뷰티 일변도 벗어나
‘PB·식품’ 라인업 강화

헬스&뷰티(H&B)스토어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뷰티 채널 경쟁의 힘겨루기에서 우위를 점해가고 있는 H&B숍은 최근 식품 취급 영역까지 넓히며 소비자들의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뷰티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자체 브랜드와 독점 상품을 선보이며 MD 차별화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

HDS 시장 진출하려면
기존사업과의 시너지 기대부터 버려라




강도 높은 로코스트 운영 하에 극도로 압축된 구색을 제공하는 하드 디스카운트 스토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소매 분석기업인 플래닛 리테일에 따르면 향후 5년간 디스카운트 스토어의 연평균 성장률은 5.8%로, 1.9%로 예상되는 하이퍼마켓은 물론, 드럭스토어(3.5%)와 ...

휘청이는 유럽 강자들은 신흥시장으로,
월그린의 덩치 불리기는 계속됐다

유럽 전통 강호들이 부진을 겪으며 250대 소매기업 리스트에 오른 유럽업체 수도 줄어들었다. 테스코는 상위 10위권 진입에도 실패했다. 반면 1위부터 5위까지 업체들은 전년과 동일한 순위를 유지했는데 이 가운데 4개가 미국업체들이었다. 2015년 회계연도에 처음으로 상위 10위권에...

옴니채널 통한 배송 역량 강화
드라이브 스루, 도심으로 확대

온라인과 드라이브 스루 등 옴니채널을 통한 쇼핑 경험 확대는 프랑스의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공통 관심사다. 까르푸와 르끌레르는 파트너십을 통해 역량을 보완해나가고 드라이브 스루 및 진화된 하이퍼마켓 포맷 개발로 소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디지털 체험 가전매장으로 변신하고 있는 다티는 줄 ...

디지털화로 회복 성공한 테스코
웨이트로즈는 PB 고급화 주력

종이 영수증의 종말을 알린 테스코부터 VR을 사용한 원격 쇼핑 시대를 연 고인스토어까지, 이제까지와는 다른 쇼핑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하드 디스카운터의 무서운 성장을 견제하기 위해 웨이트로즈와 테스코는 PB고급화, 저가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날로 거세지며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