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저가격’, ‘베이직’을 버리면
유니클로가 아니다
유니클로는 지난 몇 년 간 일본 시장에서 객수 감소로 영업이익 정체 현상을 겪고 있다. 지속적인 가격 인상과 지나친 패션성 추구로 고객 이탈을 경험한 유니클로가 ‘기본으로의 회귀’를 내걸며 부활을 꾀하고 있다.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의 2016년 2월까지 실적은...
이벤트의 달 10월,
연말 예약 상품에 눈길
체육의 날, 할로윈데이 등 일본에서 10월은 이벤트가 많은 달이다. 10월 10일 체육의 날을 앞두고 각종 운동회, 야유회 등이 줄을 잇는다. 이때는 도시락, 응원 관련용품들이 화려한 장식과 함께 매장에 풍성하게 진열된다.
할로윈데이 용품들도 10월 들어 본격 진열되며 이벤트를 홍보하기에 ...
이온몰, 다카시마야…
일본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러시
베트남에 불고 있는 일본 문화 열풍에 일본 유통업체들은 쇼핑몰과 백화점 개점으로 화답하고 있다. 이온몰, 다카시마야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일본색’을 전면에 내세운 매장을 선보이며 현지인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 7월 1일, 일본 이온이 호치민시 빈떤군에 ‘이온몰 빈떤...
52년차 다이신백화점,
돈키호테식 활력으로 부활하다
일본 도쿄의 영업 52년차 다이신백화점이 메가돈키호테로 업태를 전환했다. 지난 2007년 나가사키야 인수 후 종합슈퍼 시장에 진출한 돈키호테그룹은 업체를 인수할 때마다 시너지를 높여 새로운 업태를 전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도 다이신백화점의 상품정책 및 노하우에 돈키호테식 활력을 더해 어디에도 없...
호박과 유령으로 뒤덮인 할로윈 매장
10월 말 할로윈을 앞두고 일본 슈퍼마켓에는 9월 초부터 할로윈 상품이 쏟아졌다.
기존 패키지를 주황색 할로윈용 패키지로 바꾼 사탕이나 초콜릿, 과자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일본 매장들은 이들 제품을 활용, 할로윈 분위기 내기에 여념이 없었다.
한편, 이토요카도 식품관에서는 ‘도시락을 시작합시다...
만물상 ‘돈키호테’
소형 슈퍼에 도전하다
일본에서는 슈퍼마켓을 출점할 수 있는 입지가 점차 감소하고 있다. 이 때문에 작은 몸집으로 유연하게 대응하며, 저비용으로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소형 슈퍼 개발에 힘을 쏟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우량 입지가 감소하고 출점 속도도 떨어지고 있다. 소상권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소형점 출점으로 성...
업태 경계를 넘어선
합종연횡만이 살 길이다
일본에서는 백화점·쇼핑몰 시장이 전환기를 맞고 있다. 백화점은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전문점형 백화점으로 변신하고 있으며, 쇼핑센터 업체들은 신규 개발부지를 찾아 베트남, 중국 등으로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다.
1 백화점 | 종합 백화점에서 전문 백화점으로 전환
본 백화점 업계에 있어 2016...
디지털 기술 적용도
글로컬라이제이션
해외 진출시 글로벌 스탠더드 정책을 고수했던 유통기업들이 최근 로컬라이제이션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별로 소매환경 및 소비자들의 니즈가 복잡다단해짐에 따라 천편일률적인 매장운영으로는 더 이상 살아남을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까르푸 역시 글로벌 확장을 꾀하면서 지역 고객의 정서·취향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올림픽으로 달아오른 일본 매장
불꽃놀이로 절정
브라질에 이어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차기 올림픽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올림픽 열기를 경험했다.
올림픽과 더불어 8월 일본을 달군 또 다른 행사는 ‘불꽃놀이’. 매년 8월이 되면 일본 각지에서 대규모 하나비(불꽃놀이) 대회가 개최된다.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를...
한국식 매운 맛에 빠진 베트남 젊은 세대
최근 베트남이 투자 유망국가로 알려지면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인들이 늘고 있다. 특히 진입 장벽이 낮은 외식업에 대한 창업 니즈가 높은 편인데 음식은 그 나라의 생활과 문화를 반영하는 만큼 그 나라를 정확히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요즘 하노이, 다낭 등 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