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테일 뉴스

월마트 ‘월마트 헬스’ 2호점 출점
월마트가 지난 1월 미국 조지아주 칼훈에 ‘월마트 헬스’ 2호점을 오픈했다. 기존에 운영하던 슈퍼센터를 리뉴얼하면서 해당 매장을 신설했다. 월마트는 지난해 9월 조지아주 댈러스에 월마트 헬스 1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해당 매장에는 의사, 치과의사, 진료 간호사, 의료기사 등이 상주하며 초기 진료와 임상 검사, 엑스레이 촬영, 치과·안과 치료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마트 헬스의 특징은 의료 서비스를 저가격에 제공하는 것이다. 초기 진료는 40달러, 치과 검진은 25달러다. 월마트는 지역의 의료 사업자와 연대를 통해 월마트 헬스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베타, 일본 진출 계획 발표
미국의 서비스형 리테일(retail as a service) 스타트업 베타(b8ta)가 지난 1월 벤처캐피탈인 미국 에볼루션벤처스(Evolution Ventures)와 공동 출자를 통해 베타 재팬을 설립했다. 동시에 올해 하반기 신주쿠와 유라쿠쵸에 매장을 출점하겠다고 발표했다. 베타는 다양한 기업에게 오프라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직원 고용이나 교육, 재고관리, 로지스틱스, POS 등 매장에 필요한 운영 비용이 부대 서비스로 포함돼 있다. 또한 매장 내 카메라를 통해 내점객의 행동을 분석해 프로모션에 활용할 수 있는 툴도 제공한다.

이케아 재팬, 도쿄 시부야에 법인 고객 위한 매장 출점
스웨덴 기반 홈퍼니싱 전문점 이케아의 일본 법인 이케아 재팬이 지난달 법인 고객 전용 매장을 일본내 처음으로 출점했다. 점포명은 ‘이케아 포 비즈니스(IKEA for Business)’로 법인이나 개인사업자,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하는 회원제 프로그램과 이름이 같다. 점포 오픈에 앞서 2월 초부터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인테리어 플래닝 서비스의 예약 접수를 개시했다. 일본 도쿄도 시부야구에 출점한 매장 면적은 455㎡로 사무실, 점포 등의 인테리어 기획과 가구 배송, 조립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국 세븐일레븐, 무인 편의점 시범운영 시작
미국 세븐일레븐이 계산원 없는 편의점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달 7일 미국 텍사스주 어빙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본사 건물에 무인 편의점 1호점이 오픈했다. 이 매장은 본사 직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된다. 모바일 앱을 통해 입장하며 앱과 연동된 카드나 계좌를 통해 결제를 하고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 CEO 조셉 디핀토(Joseph DePinto)는 “디지털 솔루션으로 세븐일레븐 혁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이번 매장을 열었다.”고 설명했다.

알디, 뉴욕 롱아일랜드에 매장 2곳 오픈 예정
하드 디스카운터 알디가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에 두 개 점포를 새로 열 계획을 밝혔다. 하나는 밸리스트림(Valley Stream), 다른 하나는 북 바빌론(North Babylon)에 오픈한다. 알디는 2022년까지 점포수 기준 미국 3위 식료품점이 되기 위해 50억 달러를 투자해 매장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1,300개 매장의 리모델...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