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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동화에 주목
포장산업의 신 트렌드 제안

지난해 11월 열린 ‘중국 상해 국제포장전시회’는 포장 분야의 혁신적인 미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전시회로 7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포장 산업 관련 최신 기술과 기기를 선보였다. 전시회를 살펴보며 글로벌 포장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본다.

지난해 1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에 걸쳐 중국 상해에 위치한 푸동 신국제박람회장(SNIEC) N1~N5홀에서 ‘중국 상해 국제포장전시회(Shanghai World of Packaging, 이하 SWOP 2019)’가 개최됐다. 2015년 첫 선을 보인 후 2년에 한번씩 개최되고 있는 본 전시회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메쎄뒤셀도르프 상해(MDS)와 애드세일 전시 서비스(Adsale exhibition service LTD)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메쎄뒤셀도르프는 인쇄, 포장, 플라스틱 산업 관련 글로벌 대표 전시회 기업이며, 애드세일 전시 서비스사는 중국에서 여러 대형 국제 전시회를 개최한 경험을 가진 전시 전문 업체다.
SWOP 2019에서는 식품, 음료. 가정용 화학제품, 전자제품, 제약, 유연 포장, 포장재 및 컨테이너 제조, 포장 디자인, 인쇄·포장 등 9가지 분야에서 사용되는 포장재와 포장기계들을 다양하게 살펴 볼 수 있었다.
이번 전시회는 약 6만㎡의 규모로 진행됐으며 70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중국, 일본, 독일, 영국,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 미국 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해 볼거리 풍성한 전시회를 완성했다.

돌에도 인쇄 가능한 핸드 프린터 등장
환경보호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여겨지는 필환경 시대가 도래했다. 이에 따라 과거 일회용으로 사용되고 버려졌던 제품 패키지에 대해서도 친환경을 요구하는 소비 트렌드가 전세계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시회에 참가한 다이와 그라비어(Daiwa Gravure)는 1957년 창립해 올해로 64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일본 기반 포장재 제조업체다. 이 업체는 음식, 세제, 생활용품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소비재의 패키지로 활용되는 플라스틱, 필름 포장재를 개발 제조해 공급한다.
다이와 그라비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카트리지 팩(Cartridge Pack)’이라는 이름의 리필용 에코 패키지를 선보였다. 해당 패키지는 필름형 리필제품에 펌프형 용기를 직접 연결해 사용하는 형태다. 내용물을 용기에 직접 붓지 않기 때문에 용기는 가운데가 뚫려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해 제조했으며, 리필제품만 바꿔가며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용기의 아래 부분 역시 분리가 가능해 리필제품 속 내용물을 끝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참신한 인쇄 기술 혁신 사례도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2018년 설립된 주하이 벤트사이 프린팅 테크놀로지(Zhuhai Bentsai Printing Technology)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핸드 잉크젯 프린터’를 선보였다. 이름 그대로 손에 들고 다니며 바로 사용이 가능한 4...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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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577호

2024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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