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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맞는’ 상품 골라주는 ‘SK스토아’
티커머스의 완성도 높이다

지난 1월 SK브로드밴드의 티커머스 채널 B쇼핑이 이름을 바꿔 SK스토아로 재탄생했다. 홈쇼핑의 2부 리그라고 여겨졌던 티커머스의 매서운 성장세에 SK가 자회사의 티커머스 강화에 본격 나선 것. 티커머스 업계 최대 규모의 방송센터를 조성해 완성도 높은 방송 영상을 제작하고, 향후에는 빅데이터를 통한 맞춤 송출, 핀테크를 이용한 리모콘 간편 결제까지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총 10개의 티커머스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개사는 홈쇼핑사 계열이고, 나머지 5개는 K쇼핑, 신세계TV쇼핑, W쇼핑 등 비홈쇼핑사 계열이다. 성장 정체에 빠졌던 홈쇼핑 업체들은 티커머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있으며, 비홈쇼핑사 업체들은 그동안의 유통 역량이나 방송통신 역량을 바탕으로 티커머스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 가운데 최근 채널명을 바꾸며 티커머스 시장 확장을 꾀한 SK브로드밴드의 자회사 SK스토아(SK stoa)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SK라는 이름으로 브랜드력 향상
2015년부터 B쇼핑이라는 채널명으로 티커머스 사업부를 운영하던 SK브로드밴드는 지난 1월 사업부를 ‘SK스토아’라는 티커머스 법인으로 출범시키며 시장 확장을 꾀했다. 티커머스란 TV리모콘으로 원하는 상품을 골라 제품 설명을 보고 구매 및 결제까지 가능한 ‘데이터방송 홈쇼핑’을 말한다. 기존의 홈쇼핑은 실시간으로 방송되는 제품을 정해진 방송 시간 내 고객들이 구매하는 형태였다면, 티커머스는 TV리모콘을 마우스처럼 이용해 방송 시간 외에도 VOD를 보고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의 방송 선택권을 넓힌 양방향 방식인 것. 이처럼 디지털과 데이터가 기반이 되는 만큼 티커머스의 전망이 밝다. SK스토아 영상기술팀 박철홍 매니저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일반 TV홈쇼핑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며 “여러 제품이 한꺼번에 노출되는 식이나 고객맞춤형 방송 송출도 고려해봄직 하다.”고 말했다.
SK스토아 출범은 IPTV 업체가 직접 제작한 프로그램을 자사 방송 플랫폼에 방영할 수 없는 ‘직접사용채널 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함이기도 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미 Btv라는 IP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서비스할 수 없었던 Btv 가입자 400만 가구에도 티커머스 채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SK스토아는 IPTV, 즉 디지털 TV를 이용하는 고객이면 시청할 수 있다. Btv 21번, KT 올레TV 30번, U+TV 28번, KT 스카이라이프 33번, CJ헬로 3번, 티브로드 32번, 딜라이브 30번 등 총 13개 플랫폼에서 서비스된다.
사명이자 채널명인 SK스토아라는 이름은 ‘쇼핑에서 멈추지 않고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한다(Shopping to All)’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SK라는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소비자 신뢰도를 강화하는 효과도 노릴 수 있게 됐다. 커머스 플랫폼을 미래 성장동력 중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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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574호

2023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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