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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1 퓨처 오브 리테일

미래 유통 특명
‘무노력 쇼핑’ 환경 만들어라

2017 유통 대전망 세미나의 첫 번째 발표는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퓨처 오브 리테일(Future of Retail)’로 시작했다. 제1세션 연사로 나선 AT커니 심태호 파트너는 ‘미래 인공지능(AI) 혁명에 따른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디지털 신기술이 우리의 쇼핑 행태를 어떻게 바꿔놓고 있는지 설명했다. 심태호 파트너는 “신기술 수요가 산업계 전체를 뒤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유통 영역에도 AI 기술 등이 빠르게 침투하고 있다.”며 “머신 러닝으로 학습하는 AI는 빠르고 정확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인간이 놓칠 수 있는 물리적 한계를 보완하며 유통 생태계를 바꿔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으로부터 4~5년 전 ‘옴니채널’이라는 주제가 처음 논의됐을 때 이에 대해 공감하는 이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옴니채널은 기업들의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전략이 됐으며, AI 등 신기술도 이제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미래 기술로 취급해서는 안 된다. 최근 AI와 머신러닝, VR(가상현실)과 AR(증강현실), 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범위의 신기술들이 산업계에 적용되고 있다. 지금껏 피부에 잘 와 닿지 않던 이 신기술들은 짧게는 2~5년 길게는 10년 안에 소비자 삶 속에 빠르게 스며들 것이며, 이 가운데 도구적 인간의 마지막 발명품이라 불리는 AI가 가장 주목받는 기술로 꼽히고 있다.
현재까지의 기술 상용화 단계를 보면 음성 인식과 이미지 인식 기반의 AI는 이미 상당한 기술 진전을 이뤘으며, 자연어 처리(natural language processing)와 의사결정(decision making), 추천 기술(recommendation) 등은 상용화를 앞두고 시험 단계에 있다. 글로벌 IT 공룡들도 급성장하는 인공지능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구글 경우 무인 주행차부터 드론, 로봇, 스마트홈, AR, VR까지 거의 모든 영역에서 AI 기술을 활용하며 플랫폼 사업 확장을 목표로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아마존은 AI 음성인식 비서 ‘알렉사’를 탑재한 스피커 ‘에코’를 내놓은 데 이어 예측 배송 시스템을 개발했다. 소비자가 어떤 상품을 주문할지 미리 예측하고 구매 버튼을 누르기 전에 배송을 준비해놓는 식이다.
AI 기술로 인한 유통산업의 미래 변화상을 살펴보면, 먼저 유통업의 밸류 체인상에 변화가 발생할 것이다. 머천다이징 관점에서 보면 고객에게 보다 고도화된 상품 추천이 가능해질 것이며, 물류 시스템은 아마존의 물류 로봇인 ‘키바’처럼 자동화되고 시스템화될 것이다.
고객 관점에서 보면 AI 기술로 보다 정교한 상품 추천을 받고,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스토어에서 새로운 쇼핑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AI 기술을 통한 미래 유통 혁신 방향은 다음 네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1 제로 에포트 커머스 시대 도래
‘제로 에포트 커머스(zero effort commerce)’는 말 그대로...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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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571호

2023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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