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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의 ‘뉴 뷰티 편집숍’
자연주의 브랜드로 차별화 선언

LG생활건강이 지난 3월 ‘네이처컬렉션’이라는 편집숍을 론칭, 기존에 분산돼 있던 20여 개 브랜드를 규합하며 본격적인 점포 확대에 나섰다. LG생활건강은 네이처컬렉션을 통해 편집숍 사업을 재정비하고, 자사 음료 및 생활용품까지 소개하는 소비자 접점 채널로 활용할 방침이다.

더페이스샵과 비욘드, 이자녹스, 수려한 등 LG생활건강에 서 운영하는 화장품 브랜드들이 ‘네이처컬렉션’이라는 편집숍 안에 총집결했다. 이곳에 내점한 고객들은 “이 브랜드들이 모두 LG생활건강에서 운영하는 것이었냐.”며 놀라거나, “LG생활건강의 브랜드들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반가움을 표하기도 한다.
화장품 로드숍 시장은 단일 브랜드만 판매하는 원브랜드숍과 다수의 브랜드를 취급하는 멀티숍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멀티숍은 여러 제조사의 브랜드들을 판매하는 H&B스토어와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처럼 화장품 전문 제조사들이 자사가 취급하는 브랜드를 한 곳에 모두 모아놓고 판매하는 형태로 나눌 수 있다. 이런 가운데 LG생활건강은 지난 3월 네이처컬렉션이라는 새로운 편집숍을 론칭, 대대적인 리테일 사업 정비에 나섰다.
네이처컬렉션은 점포명에서 연상할 수 있듯이 자사에서 운영 중인 더페이스샵, 비욘드, 투마루 같은 자연주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이자녹스, 수려한 같은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총 20여 개 브랜드를 운영하는 편집숍이다. LG생활건강 NC추진팀 박혜진 BM은 “최근 원브랜드숍 시장이 포화에 이르면서 편집숍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편집숍, 프리미엄 로드숍으로 진화
자연 그대로 상태의 나무 기둥과 화분, 드라이플라워로 꾸며진 네이처컬렉션 강남대로점은 자연주의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매장 곳곳에서 발산하고 있다. 천장에는 빛의 산란을 이미지화한 조형물을 설치하고, 바닥이나 집기 하부는 돌의 느낌을 구현했다. 따라서 매장에 들어서면 하늘과 나무, 식물, 돌들이 직관적으로 자연을 연상시킨다. 프리미엄 브랜드들을 대거 취급하고 있는 네이처컬렉션은 일반 화장품 전문점보다 고급스러움을 표출하기 위해 매대는 골드메탈로 연출했다. 즉, 기존 더페이스숍의 한계를 뛰어넘어 로드숍의 프리미엄화를 지향하고 있다.
매장 조닝은 기본적으로 스킨케어, 바디케어, 클렌징, 메이크업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하되, 스킨케어 부문은 더 페이스샵, 투마루, 비욘드, CNP 등 브랜드별로 별도 매대를 구성했다. 스킨케어 부문은 LG생활건강이 가장 자신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원브랜드숍을 운영하며 대중적으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는 더페이스샵에 가장 많은 매대를 할애하고 있다. 실제 네이처컬렉션 매출 중 더페이스샵이 60%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K-뷰티 브랜드로 집중 육성할 계획인 투마루는 네이처컬렉션에서만 판매하는 독점 브랜드다. 투마루의 아쿠아펌프 및 모이스처펌프의 펌프크림은 현재 단품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는 인기 제품이다.
이와 더불어 이...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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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571호

2023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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