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TOP TEN TRENDS
유기농 트렌드 지속
준채식주의자용 식품이 뜬다


글로벌 식음료 시장조사 기업 이노바 마켓 인사이트(Innova Market Insights)이 전 세계 식음료 업계의 신제품 출시 현황과 주요 카테고리별 동향을 분석해 핵심 트렌드를 10가지로 정리해 발표했다. 2016년 식음료 산업분야에서 주목해야 할 10대 트렌드를 소개한다.



01 클리어 라벨과 유기농 상품 성장세 지속







투명성과 원산지를 강조한 클리어 라벨 제품은 집안 '어머니의 찬장'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클린 라벨 원재료들을 사용한다. 클리어 라벨 품목 중에서도 ‘유기농’과 ‘GMO 프리’ 콘셉트로 출시된 신제품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유기농은 원산지와 품질에 집중하며, 클리어 라벨 속에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소비자와 정책 변화 모두가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변화시킬 것을 요구한다.
●제조사들은 기존 제품의 원재료 배합 변화에 주의해야 하는데, 맛은 여전히 가장 중요하다.




02 모든 소비자를 위한 무함유 제품






소비자들은 글루텐이나 밀, 유제품 등의 무함유 제품을 실제 필요로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러한 제품들을 요구한다.
식품업계에서는 글루텐프리에 대응할 수밖에 없다. 글루텐프리 제품과 함께 새로운 무함유(free from) 제품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주요 제조사들은 가능할 경우 글루텐프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일반적인 알레르기 성분들(밀, 계란 등)도 락토스프리와 함께 마케팅에 활용되고 있다.
●실제 혜택에 대한 소비자 혼란도 많고, 기업들도 불내증의 자가 진단에 대한 부정적인 측면을 알리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대 곡물과 유제품 대체체 같은 대체 원재료를 이용하고 있다.



03 부분 채식주의자 효과





‘건강’ 또는 ‘지속가능성’, ‘동물복지’ 등의 이유로 육류의 섭취를 때때로 줄이는 소비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부분 채식주의자들은 완전 채식주의보다 더 많은 식견이 있을 수 있고, 더 맛있는 제품들을 원하며 혁신을 유도한다.

●최근 가공육과 관련된 주요 연구들은 육류 소비 감소 경향을 나타낸다.
●진짜 같은 ‘가짜 고기(fake meats)’를 이용한 제품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제조사가 ‘동물 친화정 공정’을 더 많이 수용하도록 압력을 가한다.
●세계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대체 단백질 원료들도 새롭게 나타나고 있다.



04 천연의 방법으로 가공하기




예로부터 전해 내려온 발효 기술 같은 천연 제조공정들이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천연 공정은 인공으로 인식되는 현대의 가공 공정보다 이해하기 쉽다. 소비자들이 새로운 공정을 수용하려면 새로운 공정이 주는 혜택의 이해가 열쇠가 될 것이다.


●전통적∙수제 가공공정에 대한 마케팅이 소비자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
●김치 등 발효식품이 주목 받고 있다.
●콜드...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