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글로벌 소매업계 보고서(Global Powers of Retailing 2012)에 발표된 글로벌 소매기업 100대 리스트를 엑셀로 정리한 파일입니다.
월마트는 2위 까르푸와 3.5배 정도로 매출 간격을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지만, 소매 매출은 전년대비 3.4% 성장하는 데 그쳤다. 해외 사업부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월마트 성장이 둔화된 이유는 그룹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 내 주요 업태들이 부진을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월마트 외에도 10위권 내에서는 홈디포(Home Depot)와 까르푸, 메트로의 매출 성장률이 5% 미만에 그치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으며, 타깃(Target)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반면, 독일 슈바르츠(Schwarz)와 코스트코(Costco)는 9%대의 성장률로 각각 6, 7위 자리에 올랐다. 또한 소매 불황기에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월그린(9위)은 상위 10대 기업에 최초로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월그린의 최근 5년간 매출 신장률은 9.8%로, 10위권 내에서 슈바르츠와 함께 가장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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