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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상 고객 비중 늘고,
쇼핑 시간대도 빨라져

2016년 국내 유통업체 영업현황을 분석해본 결과,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 가운데 50대 이상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대비 증가했고, 오전 시간대 쇼핑객 비중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이 기사는 ‘2017 유통업체연감’에 수록된 내용을 일부 발췌한 것입니다.

2016년 전체 유통산업 현황과 관련된 모든 통계자료를 한 권에 담아 낸 ‘2017 유통업체연감’이 발간됐다.
2017 유통업체연감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연령대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형마트 이용고객의 연령대별 매출 비중은 20~40대 고객이 62.9%로 전년도 64.4%에 비해 1.5%P 하락했으며, 50대 이상 고객 비중은 1.5%P 증가했다.

오전 고객 늘고, 밤 시간대 고객 줄었다
대형마트 이용 고객의 연령대별 비중 변화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대가 전년도 5.2%에서 5.8%로 소폭 늘어났고, 30대는 1%P 하락, 40대는 1.1%P 하락했다. 반면 50대 고객 비중은 전년도에 비해 0.6%P, 60대는 0.9%P 늘어났다(도표 1 참조).
이 같은 현상은 오프라인 업태의 공통된 현상으로 슈퍼마켓 역시 50대 이상 고객 비중이 전년도 34.9%에서 지난해 36.1%로 늘었으며, 백화점도 전년도 30.3%에서 지난해 35.5%로 5%P 이상 늘었다.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온라인·모바일 등 디지털 채널로의 젊은층 고객 이탈이 가속화되면서 오프라인 매장의 50대 이상 고객 매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프라인 매장의 고객 고령화는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선진국에서 이미 겪고 있는 현상으로 미국 유통업계 역시 디지털 채널로 빠져나가는 젊은층을 잡기 위한 밀레니얼세대 타깃의 마케팅이 한창이다. 국내 유통업계 역시 미래의 핵심 고객 유치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대형마트의 시간대별 매출 비중을 조사한 결과 고객의 쇼핑시간이 전년보다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 역시 고객 고령화 현상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대형마트 시간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평일 오전 9~12시 매출 비중이 전년도 8.7%에서 2016년 10.3%로 증가했으며, 오후 3~6시 매출도 29%에서 30.2%로 증가했다(도표 2 참조).
반면 오후 6~9시 매출은 27.1%에서 26.9%로 소폭 감소했고, 오후 9시 이후 매출 비중은 전년도 13.4%에서 지난해 11%로 줄었다.
한편, 업태별 객단가는 백화점 6만 7,975원, 대형마트 4만 206원, 슈퍼마켓 1만 8,150원으로 나타났으며, 업태별 회원을 대상으로 1년간 총 구매액을 조사해본 결과 백화점은 117만 8,510원, 대형마트는 82만 6,500원, 슈퍼마켓은 65만 2,481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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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556호

2022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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