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첫 복합몰,
쇼핑메카로 뜬다

인천 지역 최초의 복합쇼핑몰 ‘스퀘어원’이 지난 10월 문을 열었다. 국내외 SPA 브랜드와 라이프스타일숍, 국내 최초 누들푸드 테마파크 등이 입점한 스퀘어원은 인천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적지 않은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개점일 2012년 10월 5일
주소 인천 연수구 동춘동 926
연락처 032-456-4000
연면적 16만 9천㎡
부지면적 4만 8천㎡
총 테넌트 수 150여 개
운영시간 10:30~22:00

최근 쇼핑센터는 유통업체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신규 쇼핑센터의 개장 소식이 심심찮게 들려오고 있다. 아직까지는 서울이나 부산과 같은 대도시에 집중돼 있는 상황이지만 서서히 지방 대도시로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10월에 문을 연 스퀘어원은 인천 지역에 처음 들어서는 복합쇼핑몰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2010년 첫 삽을 뜬 후 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된 스퀘어원은 사업 구상 기간까지 합하면 10년이라는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했다. 스퀘어원을 개발, 운영하고 있는 서부T&D는 서울 신정동에 있는 서부트럭터미널과 용산구에 있는 용산 관광버스 터미널을 운영하는 화물유통 및 부동산 사업 업체로, 2000년대 초반부터 미국, 일본, 홍콩 같은 유통 선진국의 복합쇼핑몰을 둘러보며 쇼핑센터 운영의 꿈을 키워왔다.
스퀘어원 마케팅총괄 오창룡 본부장은 “스퀘어원은 100% 임대형 구조로, 계획부터 운영까지 서부T&D가 책임지는 인천지역 최초의 선진국형 복합쇼핑몰”이라며 “뛰어난 광역 교통권에 입지해 인천 지역뿐 아니라 서울 서남부 지역민까지 유입, 인천 상권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연수구 상권 활성화 기대
스퀘어원이 위치한 인천 연수구는 인천시 중에서도 쾌적한 주거환경과 높은 소득수준을 자랑하는 지역이다. 스퀘어원 바로 옆에 위치한 이마트는 전국 상위권 매출을 기록하는 매장이며, 연수구를 비롯해 송도 신도시, 논현∙한화 지구 등 주변 지역에 약 100만 명 규모의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스퀘어원의 주 고객층인 20~40대 소비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뛰어난 교통 인프라스트럭처는 스퀘어원의 장점 가운데 하나다. 인천 1호선 동춘역과 1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천의 강남이라 불리는 송도 신도시 및 논현∙한화 지구와 10분 거리에 있다. 또한 10차선 경원로와 8차선 청릉로를 마주하고 있어 13개 버스 노선이 경유하며, 제2∙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의 중심에 위치해 차량 접근이 용이하다. 뿐만 아니라 인천대교 개통으로 인천공항까지는 30분이면 갈 수 있다.
주요 타깃은 인천과 서울 서남부 지역의 20~40대이며, 젊은층을 겨냥해 명품이나 고가 브랜드보다는 중저가 캐주얼 브랜드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 또한 지역 거점 상권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패션 브랜드뿐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라이프스타일 MD를 대폭 강화했다. 예를 들면 지하 1층에는...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