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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의 신선식품 전략기지,
오프라인 식품의 가치를 높이다

온라인 식품 시장이 확대되고 진화된 형태의 배송 전략들이 등장하면서 신선식품은 더 이상 오프라인만의 강점이 아니게 됐다. 온라인과 비교했을 때 오프라인의 강점은 고객이 식품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결국 신선함, 품질을 경쟁력으로 고객 발길을 이끄는 수밖에 없다. 신선식품의 품질 제고를 위해 롯데마트는 원물 선정부터 보관, 가공, 포장, 출고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가공센터, 신선품질혁신센터를 핵심 전략지로 삼았다.

롯데마트가 지난해 3월 충북 증평군에 선보인 신선품질혁신센터(이하 증평센터)가 신선식품 품질력 향상에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수도권 등 배송 거점과 원물 운영 산지의 위치 등 효율성을 고려해 신규 센터를 증평군에 설립했다. 그리고 2013년 11월 별도의 TFT팀을 꾸려 신선품질혁신센터를 기획한 지 4년 4개월 만에 증평센터를 본격 가동했다.
증평센터 건립에는 총 1,300억 원의 비용이 투자됐다. 혁신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상품에 부가가치를 더해주는 다양한 가공·저장 시설 등 최신 설비를 갖추고 있다. 원물 재배부터 고객에게 배송되기까지 전 단계를 직접 관리해 고객이 원하는 신선식품의 품질과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증평센터는 보관 창고, 가공 공장, 물류센터 역할까지 도맡고 있다.

보관·가공·배송까지 담당하는 메가센터
증평센터의 총 규모는 5만 6천㎡에 달한다. 센터는 크게 과일, 채소의 보관, 가공 등을 담당하는 농산물유통센터(APC Center)와 정육상품을 처리하는 정육센터(Meat Center) 두 곳으로 구분된다. APC센터가 약 4만 1천㎡, 정육센터가 약 1만 5천㎡의 규모를 차지한다.
증평센터는 올해 기준 총 111품목, 707SKU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경우 사과, 배, 양파, 감자 등 36개 품목을 대상으로 308SKU를 운영중이며, 정육은 한우 등심, 삼겹살, 갈비 등 75가지 품목, 399SKU를 취급하고 있다.
증평센터가 소화할 수 있는 최대 물량은 농산물 6만 7천 톤, 정육 2만 6천 톤으로 총 9만 5천 톤에 달하는 물량을 충당할 수 있게 설비됐다. 월평균 8천 톤에 해당하는 양이다. 현재는 이중 55%가량인 5만 2천여 톤을 취급하고 있다. 농산물 3만 7천 톤, 정육상품 1만 5천 톤이 증평센터를 통해 각 지역의 매장으로 납품되고 있으며, 4천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고 있다. 롯데의 전사적인 노력이 투입된 롯데 신선품질혁신센터의 차별화 요소는 무엇인지 살펴본다.

차별화 요소 ① 식품 안전, 품질 유지에 최선
증평센터의 가장 큰 차별점은 원물 입고부터 가공, 포장, 출고에 이르기까지 상품의 전 처리 과정을 담당한다는 점이다. 단순 처리뿐 아니라 체계적인 품질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시간, 온도, 위생 면에서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상품개발 및 관리에 힘쓰고 있다.
먼저 시간 면에서 살펴보면, 상품 입고부터 가공, 배송까지 담당하는 만큼 원물의 수...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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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556호

2022년 6월호

[버전업 편의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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