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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입성한 트레이더스,
이마트 결합 시너지로 쇼핑타운 조성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서울에 상륙했다. 이마트 옆에 문을 연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이마트와 연계한 원스톱 쇼핑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한편, 트레이더스가 아니면 구할 수 없거나 따라올 수 없는 가격의 상품을 개발해 차별화를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올해를 창고형 할인점 1등 도약 원년으로 삼은 트레이더스는 월계점을 전초기지 삼아 신규 출점을 늘릴 계획이다.

지난달 14일 이마트가 16호점이자 서울 1호점인 트레이더스 월계점을 오픈했다. 이로써 트레이더스는 매장 수 기준 국내 최다 창고형 할인점에 등극했다. 올해 2개 점포 추가 출점이 예정돼 있고, 2022년까지 점포 수를 28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40만 명 거주하는 대형 상권 내 출점
트레이더스는 2015년 이후 매년 25% 이상 고성장하며 이마트 실적 개선에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그동안 수도권과 지방 위주로 개점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인서울’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0년 경기도 용인에 첫 점포를 선보인 이후 9년 만에 서울에 입성한 것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기존 이마트 월계점 주차장 부지를 증축해 건설했으며 노원, 도봉, 강북, 중랑, 성북, 동대문까지 총 6개 행정구역의 중심에 위치한다. 이곳은 주변 3㎞ 이내에 120만 명이 거주하고 7㎞ 이내 100만 세대, 240만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상권이다. 게다가 동부간선, 북부간선, 외곽순환도로 진출입이 용이해 광역 상권을 끌어들일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 자가용 접근성도 뛰어난데, GTX-C 노선 사업추진이 확정됐고 인근 노후 아파트 재건축 추진 중으로 향후 인구 유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형 상권인 트레이더스 월계점 주변은 그만큼 경쟁이 치열한다. 상권 내에만 경쟁업체 19곳이 위치해 있다. 그중에서도 직접적인 경쟁 상대가 되는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 상봉점과 직선거리로 불과 4㎞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그럼에도 트레이더스는 기존 월계점과 시너지 효과를 통해 경쟁 우위 선점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월계점은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주차장 간 연결통로를 만들어 서로 다른 콘셉트 매장을 결합해 두 매장을 동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극대화했다. 또한 트레이더스 월계점만의 차별화 전략도 함께 펼친다는 계획이다.

트레이더스만의 ‘상품’과 ‘가격’
트레이더스 월계점은 차별화된 상품력을 핵심 전략으로 꼽았다. 트레이더스에서만 구할 수 있는 상품과 경쟁 업체에서 따라올 수 없는 가격을 구현해 치열한 상권 내에서 경쟁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이다.
신선식품에서도 트레이더스 상품 전략이 드러난다. 정육 경우 품목을 늘려 프리미엄과 초저가를 원하는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다. 먼저 도매에서 소매로 넘어가는 단계 정도의 상품인 ‘리테일팩’을 선보였다. 고객이 집에 가져가서 지방을 떼는 정도의 손질을 하고 먹을 수 있는 상품으로 일반적으로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양념 토시살’도 트레이더스만의 상품인데 특...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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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556호

2022년 6월호

[버전업 편의점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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