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서비스 및 공간 컴퓨팅과 접목
신개념 고객경험 선사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함께 피부로 느껴지는 경기 불황 속에서 유통업체와 타 업종 간 빅블러 양상이 확산되고 있다. 불황 타개책의 일환이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유통업계 빅블러 현상은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쇼핑경험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융합 촉진하는 융화
영역 파괴한 파트너십 활발


빅블러는 예측불가인 경기침체 시대에 구체화되며 이업종간 제휴·협업을 부추기고 있다. 개방적 관점으로 융합 방식에 초점을 맞춘 유통업체들은 선제적으로 혁신 사례를 창출했다. 각 모델별로 얻어지는 기대효과와 부가가치는 어떻게 하면 얻어지는지 살펴본다.

센트릭소프트웨어 통해
워크플로우 표준화 및 브랜드 협업 강화


센트릭소프트웨어(Centric Software)는 국내 대표 패션 기업인 삼성물산 패션 부문에서 브랜드 전반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센트릭 PLM™을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살아있는 바다의 맛 ‘미소식탁 매콤·마라·로제 주꾸미 볶음’

성부글로벌유통이 ‘미소식탁 주꾸미 볶음 3종’을 출시했다. 탱글하고 쫄깃한 식감의 주꾸미에 특제소스를 버무려 바다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볶음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감칠나게 당기는 매운맛의 ‘매콤 주꾸미볶음’, 마라의 알싸한 매운맛의 ‘마라 주꾸미볶음’, 부드러운 크림맛의 매콤함이 어우러진...

저가 PB 확대하며
리테일 미디어 사업 강화


코로나 팬데믹 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의 급격한 이행과 인플레이션 촉발로 영업환경이 악화됐다. 이러한 가운데 글로벌 대형 소매업체 중 하나인 까르푸가 2022년 11월에 발표한 중기 경영계획 ‘까르푸 2026’은 시대 변화를 적중한 전략이었다. 까르푸는 채널 전략, 상품 전략, 출점 전략의 3개의 축을 중심...

소상권 생존법
MD력과 비용절감에 있다


임금 등 비용 상승과 오버스토어로 인한 경쟁 심화 등 소매업계가 안고 있는 문제들은 다양하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소상권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포맷을 구축하는 동시에 물류 개혁을 통한 비용 저감을 실현해야 한다.

편의점 최초 패션쇼 개최
연이은 파격 행보에 주목


일본의 주요 편의점 업체들은 저마다 독자성을 내세우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 업계 성장기 때부터 각 업체들은 차별화를 내세우는 전략을 취해왔다. 그중에서도 훼미리마트는 디지털을 이용한 리테일 미디어, 무인점포 등 혁신적인 시도를 선보이고 있다. 훼미리마트의 새로운 도전들을 살펴본다.

편의 서비스로 세분화
대형 체인 공백 해소


미국 로컬 소매점은 지역 특색을 적극 활용해 고객체험 강화 측면에서 차별화를 추진하고 있다. 맞춤형 샐러드바, 다양한 문화권 식품 코너, 리테일 미디어 및 개인화 서비스 강화는 변화를 창출했다. 지역특화에 성공한 7개 식품 유통업체를 선정해 소개한다.

한눈에 시선 강탈
효과 만점 무언의 세일즈맨


상품의 기능이나 가격뿐 아니라 외관도 구매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다. 그렇다면 상품 패키지는 매대의 수많은 상품 가운데 고객 눈에 띄게 하는 첫 번째 판촉 수단이라 할 수 있다. 단순히 상품을 포장하기 위한 패키지가 아니라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패키지에 대해 알아본다.

글ㅣ박재군(농협유통 하나로마트 수원금곡점 부점장)

3월은 설 명절과 신학기 지출 등으로 인해 소비를 줄이려는 경향이 뚜렷하다. 설상가상 2023년산 저장과실류 가격까지 상승했다. 출하량이 증가하는 참외, 딸기, 토마토류 등의 과채류를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전개하며 시세 상승이 높은 품목은 단량축소 등 규격 변경을 통해 가격저항을 줄이는 방안도 강구해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