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은 이어질
장기 트렌드를 파악하라

향후 10년 메가트랜드
로히트 바르가바 지음ㅣ홍석윤 옮김ㅣ296쪽ㅣ1만 8천 원ㅣ생각의길ㅣ031-8074-0082

세계은행, 인텔, 디즈니, 코카콜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수백 개의 글로벌 기업들이 활용하는 트렌드 보고서 ‘넌옵비어스 트렌드 보고서’ 팀이 10년 만에 처음으로 10가지 메가트렌드를 밝혔다. 현재의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현상들의 패턴을 잡아내 이면에 숨겨진 맥락을 읽어 사람들이 일하고 놀고 살아가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것들이 무엇인지 찾아냈다. 금세 사라질 유행이 아니라 향후 10년 더 가속화될 비즈니스 트렌드로 ‘증폭된 정체성’, ‘언젠더링’, ‘인스턴트 지식’, ‘복고주의’ 등을 꼽았다.
이 책은 미래적 사고와 비즈니스 전략을 통찰력 있게 조화시켜 의미 있는 트렌드 패턴을 찾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또한 회사, 브랜드, 개인의 의사 결정시 미래 트렌드를 어떻게 활용할지 알려준다.

탐닉의 설계자들
다마키 신이치로 지음ㅣ안선주 옮김ㅣ328쪽ㅣ1만 6천 원ㅣ쌤앤파커스ㅣ02-6712-9892

제품의 기능이나 성능에 큰 차이가 없다. 그래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는 제품과 서비스는 살아남을 수 없다. 저자는 게임 기획에서 얻은 ‘체험 디자인’의 핵심 포인트를 비즈니스에 응용할 수 있는 3가지 형태로 정리했다. 단순하고 이해하기 쉬운 체험인 직감, 예상을 빗나가는 놀라움,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주는 것까지 3가지를 모두 가져야 고객 마음을 설득할 수 있다. 제품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모든 일에서 나타나는 공통된 원리다.

비 즈니스의 무기가 되는 디자인
오쿠야마 기요유키 지음ㅣ조해선 옮김ㅣ288쪽ㅣ1만 5천 원ㅣ성신미디어ㅣ02-2671-6796

모든 디자인은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하지만 소비자에게 선택을 받는 제품은 한정적이다. 단순히 아름다움과 소비자의 니즈를 넘어 원츠를 자극하는 디자인이 이에 해당한다. 이러한 디자인은 비즈니스적 사고와 디자인적 사고가 함께 결합됐을 때 만들어낼 수 있다. 외형에 치중하기 보다는 해당 제품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사용자의 생각을 바꾸도록 만들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넥스트 인플루언서
한정훈 지음ㅣ264쪽ㅣ1만 6천 원ㅣ페가수스ㅣ070-8774-7933

틱톡,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 확대와 함께 인플루언서 시장도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는 이를 비약적으로 성장시켰다. 인플루언서는 막강한 광고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도 등장했다. 이 책은 각자의 분야에서 개성을 발휘하는 넥스트 인플루언서의 탄생과 성장을 추적하고 미래를 전망한다.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