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지휘가 정명훈과 함께하는 ‘라보엠’
한여름 밤의 초호화 야외 오페라

장 르 오페라
일 시 2012년 8월 28일~2012년 9월 2일
장 소 연세대학교 노천극장
가 격 VIP석 57만 원 / R석 45만 원 / S석 25만 원 / A석 15만 원 /
블루석 8만 원 / 그린석 3만 원
문 의 1577-3363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오페라 ‘라보엠(La Boheme)’이 이달 28일 막을 올린다.
공연에는 뉴욕, 밀라노, 런던 등을 무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세계 최고의 성악가 안젤라 게오르규, 비토리오 그리골로 등이 출연하며, 세계 3대 야외 오페라 축제 중 하나인 프랑스 오랑주 축제 연출 및 제작진이 참여해 고품격 오페라를 선보인다.
공연 장소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은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여 있는 국내 유일의 야외 원형 극장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스피커나 마이크 같은 음향장치 없이 자연 음향 그대로를 연출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라보엠은 1830년대 파리 뒷 골목을 배경으로 한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로 ‘토스카’, ‘나비부인’과 함께 자코모 푸치니의 3대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연극│뜨거운 바다

장 르 연극
일 시 2012년 8월 4일~2012년 8월 19일
장 소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가 격 VIP석 7만 원 / R석 5만 원 / S석 4만 원 /
A석 3만 원
문 의 02-2001-5771

재일교포 극작가 겸 연출가 츠카 코헤이의 대표작 ‘뜨거운 바다’가 국내 무대에 올려진다. 1973년 ‘아타미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기시다 희곡상을 받은 이 작품은 1985년 한국 초연 당시 국내 연극 최초로 일본 연출가가 참여했다는 사실 자체로 이슈가 됐다.
츠카 코헤이 타계 2주년을 맞아 공연되는 뜨거운 바다의 연출은 연극 ‘푸르른 날에’로 대한민국 연극대상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는 극공작소 ‘마방진’의 고선웅 대표가 맡았다.

뮤지컬│두 도시 이야기

장 르 뮤지컬
일 시 2012년 8월 28일~2012년 10월 7일
장 소 충무아트홀 대극장
가 격 VIP석 12만 원 / R석 10만 원/
S석 7만 원 / A석 5만 원
문 의 1577-3363

브로드웨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된다. 찰스 디킨스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설 ‘두 도시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순정남 ‘시드니 칼튼’과 그의 여인 ‘루시 마네뜨’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작품은 2008년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레미제라블’과 ‘오페라의 유령’의 뒤를 이을 세계적인 뮤지컬이 될 것이라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한국 공연에서는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세트와 200여 벌의 의상이 그대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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