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본능
소비자의 뇌 속 욕망을 읽어라

개드 사드 지음 | 김태훈 옮김 |
408쪽 |2만 2천 원|더난출판|02-325-2525

불황이라고 해도미니스커트와 립스틱 매출이 여전히 증가하고, 매운 음식이 잘 팔린다는 사실은 소비자들이 경기와 상관없이 소비활동을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소비자는 무엇을 기준으로 소비활동을 할까.
‘소비 본능’의 저자 개드 사드에 따르면, 고기를 먹으며 체중 조절을 하는 ‘앳킨스 다이어트(황제 다이어트)’가 흥행한 것은 기름진 음식에 대한 인간 선호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이성에게 자신을 드러내기 위해 화장품, 하이힐, 향수, 외제차를 소비한다.
이처럼 소비는 이성적이기보다 본능적이고 감성적이며, 진화론적 원칙에 입각한 패턴을 보인다고 이 책은 주장한다. 저자는 독자에게 ‘왜 남자는 포르쉐에 열광할까’, ‘왜 음식에 양념을 할까’ 등의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고, 이를 진화론적 관점에서 명쾌하게 설명한다.

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라!

이 책의 저자 크리스 카밀로는 주식시장에 2만 달러를 투자해 3년만에 원금의 10배인 200만 달러로 불렸다. 그는 증권거래인도, 증권분석가도, 펀드매니저도 아닌 아마추어 개인투자자로, 세차, 피자배달, 옷가게 정리정돈을 담당했던 평범한 남자다. 하지만 그는 항상 주변을 관찰하며 투자 기회를 찾아내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 투자 수익률 774%의 개인 투자가가 말하는 성공적인 투자 비법이 ‘주식을 사려면 마트에 가라!’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크리스 카밀로 지음 | 차백만 옮김 | 268쪽|1만 6천 원|한빛비즈|02-325-5506

청춘들의 몸값 높이기 18

‘청춘들의 몸값 높이기18’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며 승승장구하는 기업의 CEO들의 성공 전략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이다. 각각의 꼭지에는 기업경영에 해박한 이론가와 실제 현장에서 경영자로 성공한 이들의 사례가 실렸고, 꼭지 말미에는 스타벅스, 월트 디즈니 등 글로벌 선두기업의 CEO 인터뷰를 실어 독자 이해도를 높이는 형식을 취했다.
매일경제 기업경영팀 지음 | 336쪽 | 1만 6천 원|매경출판|02-2000-2610

크래쉬

인터넷기업에 대한 열광으로 들끓던 1990년대 미국 증권시장의 성장과 몰락을 역사적 관점에서 풀어낸 책이다. 저자는 미국의 유례 없는 대호황의 끝에서 발생한 스톡옵션 광풍, 벤처 붐 등 거품이 터지는 과정을 상세히 묘사한다. 특히 닷컴기업 몰락을 사회 전체의 문제로 보고, 문화적 측면에서 시장 거품의 형성과 붕괴를 분석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불황도 위험하지만 호황이 더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로저 로웬스타인 지음 | 이주형 옮김 | 376쪽 | 1만 8천 원|한국경제신문|02-360-4558

정주영, 희망을 경영하다

2006년 11월,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아시아판 창간 60주년을 맞아 아시아 각국에서 활약한 65명의 인물을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