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 워드(happy word)로
직원 기를 살리자

직원들의 기를 살려주려면 어떤 말을 해야 할까. 이는 많은 점장들이 고민하는 부분이다. 직원들의 의욕을 높여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신이 나서 일을 한다면 점포의 실적은 말할 것도 없이 높아질 것이다. 직원들의 의욕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선 전원이 웃으며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즐거운 마음으로 대화를 나누다보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되기 마련이다. 우선 점장부터 바뀌어야 한다. 점장의 태도가 바뀌면 직원의 태도가 바뀌고, 직원이 바뀌면 성과도 달라진다.
아래에 직원들의 근무 의욕을 높여줄 수 있는 14가지 아이디어를 소개하겠다.

1. 웃는 얼굴로 인사하기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하면 인사를 받는 사람도, 인사를 하는 사람도 동기부여가 높아진다. 의자에 앉은 채 컴퓨터를 응시하며 인사를 하면 진심이 전달되지 않는다. 인사를 할 때는 반드시 상대와 눈을 마주쳐야 한다.
인사는 ‘당신에게 마음을 열고 있다’라는 의사 표현이다. 점장이나 간부 사원이 솔선해서 보여주는 것이 좋다. 아침부터 웃는 얼굴로 인사를 받으면 누구나 기분이 좋아지는 법이다. 덩달아 보고, 연락, 상담도 열심히 임하게 된다. 고객을 향한 인사도 중요하지만 직원들끼리도 진심을 담아 인사해야 한다.
* 포인트_ 상대를 향해 웃는 얼굴로 인사를 한다.

2.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혹시 직원들이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당연하다’는 말은 ‘감사하다’는 말의 반대말이다. 따라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감사의 마음도 사라진다.
감사의 마음은 불만을 없애주고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언제나 고맙게 생각한다’는 말을 전달하면 급여에 상관없이 직원들의 의욕을 높일 수 있다. 종례시 ‘열심히 일 해줘서 고맙다’는 말이나 고객에게 들은 칭찬 사례를 소개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보자. 자신이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면 자신감이 생겨 근무의욕도 향상된다.
* 포인트_존재감을 인정해준다.

3. 해피 워드를 자주 사용한다
칭찬, 감사, 기대 등 상대의 기운을 북돋아주는 해피 워드(happy word)를 자주 사용하면 직원들의 기를 살려줄 수 있다. 요즘 젊은 직원들은 애사심이 높지 않은데, 해피 워드를 자주 사용하면 직원들에게 소속감을 높여줄 수 있다.
종종 칭찬 후에 하지 않아도 될 사족을 덧붙이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잘했다고 칭찬하면서 ‘8년차이니까 이 정도는 당연한 거지’라는 식으로 말하는 경우다. 이런 식으로 칭찬을 하면 효과가 반감되므로 주의한다.
* 포인트_ 칭찬할 때는 칭찬만 한다.

4. 점포나 상품, 회사에 대한 불평을 하지 않는다
인간관계가 악화되면 열심히 일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신입사원 시절부터 험단하는 습관을 갖지 않도록 교육시키는 것이 좋다. 늘 부정적인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있는데 불평도 버릇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상품이 잘 팔리지 않는다면 바이어나...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