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에 스퀴방’ 내한공연
프랑스 브르타뉴 출신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디디에 스퀴방이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디디에 스퀴방은 낭만주의 음악과 브르타뉴 지방의 민속음악을 조합한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을 갖춘 아티스트로, 서정적이면서 클래식한 멜로디를 표현해내며 유럽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랑스 서쪽 끝에 위치한 브로타뉴 지방은 농업과 목축업이 발달한 전원의 아름다움을 지닌 곳으로 유명하다. 국내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디디에 스퀴방은 1997년부터 브르타뉴 지방의 아름다운 정취를 표현한 앨범을 발표해 매년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2003년 독일에서는 올해의 재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피아노, 베이스, 드럼으로 이뤄진 일반적인 트리오 구성과 차별화된 피아노, 플룻, 퍼커션이 조합된 연주팀을 구성, 자연의 소리를 서정적으로 연주하며 뉴에이지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장 르 : 클래식
일 시 : 2012년 5월 25일
장 소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가 격 : R석 8만 원 / S석 6만 원 / A석 4만 원 / B석 2만 원
문 의 : 02-6352-6636

국악 뮤지컬 ‘하얀 눈썹 호랑이’
동명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국악 뮤지컬 ‘하얀 눈썹 호랑이’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공연이 시작되면 부채를 손에 쥔 5명의 이야기꾼이 등장해 신비한 힘을 지닌 하얀 눈썹 호랑이 이야기를 판소리로 들려준다. 이번 공연에는 전통 타악기 연주자가 직접 등장해 생생한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야기꾼의 입담과 판소리 가락이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장 르 : 뮤지컬
일 시 : 2012년 5월 9~13일
장 소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가 격 : 휠체어석 3만 원 / 일반석 3만 원 / 자유석 2만 원
문 의 : 02-6481-1213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모차르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이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 1786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초연된 후 현재까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작품은 알마비바 백작의 하인인 피가로가 사랑하는 여인 스잔나를 백작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희극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18세기 화려한 무대와 의상을 그대로 재현한 정통 오페라를 선보인다.
장 르 : 오페라
일 시 : 2012년 5월 11~13일
장 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가 격 : VIP석 10만 원 / R석 8만 원 / S석 6만 원 / A석 3만 원 / B석 1만 원
문 의 : 1544-1555

카르멘 모타의 ‘알마 데 푸에고’
스페인을 대표하는 무용수 카르멘 모타의 열 번째 작품 ‘알마 데 푸에고(ALMA de Fuego)’가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 ‘불꽃같이 타오르는 영혼’을 테마로 하는 이번 작품은 인간의 희로애락을 플라멩코의 우아하면서도 관능적인 춤사위를 통해 화려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스페인 정통 플라멩코에 탱고, 재즈, 현대무용 등 각...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