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NC백화점 부산대점 출점
이랜드리테일이 지난달 1일, 올해 첫 신규 매장이자 여섯 번째 직매입 백화점인 NC백화점 부산대점을 출점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6층까지 영업면적 3만 1,400㎡ 규모로 운영되는 부산대점은 총 2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으며, 식품 매장 ‘킴스클럽’, 인테리어 및 생활용품 전문매장 ‘모던하우스’도 입점했다.
NC백화점 부산대점은 대학교 내에 위치한 상권 특징상 10~20대 취향에 맞는 패션 매장을 강화하고, 다양한 콘셉트를 제안하는 편집숍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 신진 디자이너 상품을 취급하는 영트랜드숍(170㎡)을 비롯해, 캐주얼트랜드숍(190㎡) 등이 대표적이며 스니커즈 편집숍인 스닉소울과 모자 편집숍인 헤츠온 등도 입점했다.
또한 가족 단위 쇼핑객을 겨냥해 부산 지역 최초의 키즈 테마파크인 코코몽 키즈랜드를 유치했으며, 이달에는 4,300㎡ 규모의 전문 식당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번 부산대점 개점을 시작으로 올해 10개 점포를 추가로 출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몰, 중소기업 홍보관 확대 운영
이마트몰이 지난달 18일 중소기업 홍보관 운영을 통해 본격적으로 중소기업의 상품 판매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홍보관에 전시된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해당상품 구매금액의 10%를 고객에게 적립금으로 되돌려주고, 적립금은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해 시범 사업을 운영한 결과, 방문자 수가 8만 명에 달했으며 총 320여 가지 상품이 6만 개가량 판매돼 2,500만원의 적립금을 지원할 수 있었다. 올해는 상품 수를 최대 1천 개로 확대하고 지원금 또한 5천만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마트 온라인사업 담당 최우정 상무는 “홍보관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마트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협력업체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 중국에서 한국상품특별전 개최
롯데마트가 지난달 2~15일까지 베이징 주셴차오점, 양차오점, 왕징점 등에서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상품을 판매하는 한국상품특별전을 개최했다.
중소기업청과 롯데마트가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이번 특별전에는 69개 중소기업에서 177개 상품을 출품, 전시했다.
롯데마트와 중소기업청은 이번 특별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300여 개 중소기업의 신청을 받고, 현지 상품기획자들과 중소기업 유통센터 관계자들의 품평회를 거쳐 최종 참여 업체를 선정했다.
롯데마트는 이어서 이달 4~17일까지 상하이 5개 매장에서 같은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GS샵, 베트남 홈쇼핑 시장 진출
GS샵이 베트남 현지 TV홈쇼핑 업체인 ‘비비홈쇼핑’에 총 350만 달러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5일 밝혔다.
비비홈쇼핑은 지난 2009년 GS샵과 협력해 인포머셜 홈쇼핑 사업을 시작한지 1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하고 2년 만에 베트남을 대표하는 홈쇼핑 기업으로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