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5월은 과일 소비 지수가 높고, 하우스 재배로?햇과일 출하가 많은 달이다. 또한?지난 3월 15일 미국과 FTA가 발효되면서 관세철폐?및?감세로?미국산 수입과일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산 과일로는 참외, 수박, 토마토가?하우스재배로?출하 물량이 증가하며, 과일 시세는 다소 약 보합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테마 1 : 수입과일 모음전
주력상품:오렌지, 바나나, 포도, 자몽, 체리, 파인애플, 키위
전개법: 오렌지와 자몽을 함께 진열하고 바나나, 파인애플을 모음전개한다. 포도와 체리도 연계해서 풍성하게 진열한다. 시식판매로 충동구매를 유도한다. 수입과일은 수출국 브랜드에 따라 품질 차이가 크므로, 상품 취급시 맛과 품질을 점검해 매입하는 것이 좋다. 수입하는 과정에서 냉장으로 유통되며 국내에서도 냉장 보관되므로 기온상승에 따른 선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판매 진열 물량은 최대한 당일 완판해야 한다. 상품은 규격별로 비교 판매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수입과일과 연관된 통조림, 주스, 잼, 건과도 연관진열한다. 수입과일 취급이 확대됨에 따라 원산지 관리가 중요하므로 원산지를 명확하게 표기해야 한다.
테마 2 :국내산 제철과일 파격행사
주력상품:참외, 토마토, 사과, 감귤
전개법: 참외가 제철을 맞아 우리나라 참외 주산지인 성주의 참외 출하가 크게 증가한다. 참외는 과피 색이 노란색이므로 벌크진열해 색감을 높인다. 벌크진열하면 참외 향이 강하게 풍겨 먹고 싶은 충동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참외는 지역에서 공동선별이 이뤄지며 철저하게 출하 관리돼 품질이 좋다. 수입과일과 견주어 판매해도 경쟁력이 있으므로, 참외를 주력으로 전개한다.
봄철 토마토는 품질이 좋고 당도가 높으며 건강식으로 소비가 크게 증가하는 대표적인 품목이다. 수확 후 숙도가 빠르게 진행되므로 신선한 상태의 토마토를 매일 매입해 판매해야 한다. 토마토는 생식보다는 가정에서 주스로 가공해 먹을 수 있도록 레시피를 만들어 제공한다. 방울토마토는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품목으로 벌크와 포장을 병행해 전개한다. 사과는 저장용으로 벌크보다는 포장으로 판매하는 것이 선도 관리에 도움이 된다. 특히 여러 번 나눠 진열하는 것이 좋다.
테마 3 : 수박 페스티벌
주력상품:수박, 복수박
전개법: 기온 상승으로 5월은 수박 매출 비중이 높은 시기다. 하지만 가격이 다소 높고, 과형이 크지 않다. 석가탄신일 연휴기간에 과일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이다. 특히 수박 판매가 급증할 것이다. 마지막 주말에는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해 판촉을 확대한다. 진열은 첫 번째 매대에 전개하고 원두막을 설치해 시골 분위기를 연출한다. 5월 수박은 과육 밀도가 높고 색감이 좋으므로 커트 작업(1/2~1/4)해 잘 익은 붉은색 과육이 잘 보이게 진열한다.
5월 수박은 품질과 맛이 좋으므로 POP 작성시 자신감을 드러내는 문구(잘 익은 수박을 준비했습니다, 익지 않은 수박이 있으면 100% 환불 및 교환해 드립니다)를 사용한다.

[채소]
5월은 연중 기념일이 가장 많고 각종 행사 및...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