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사람들은 왜 산으로 갔을까?(대니얼C.에스티∙앤드루S.윈스턴 지음/김선영 옮김/488쪽/1만 8천 원/살림BIZ/978-89-522-1716-5)
이 책은 환경전략가인 두 저자가 이케아, 월마트, 3M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기업을 연구, 환경경영의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분석하고 그린 비즈니스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저자들은 진정한 친환경 기업이 되려면 자사가 선량한 기업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선량한 기업으로 변모해야 그린슈머의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역설한다. 또한 이케아 등 그린 기업이 경험한 다양한 사례를 통해 비용은 줄이고 수익을 창출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소개하며, 환경과 이윤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스타벅스가 폐지를 재활용한 홀더를 개발해 종이컵 낭비를 줄인 사례와 도요타가 친환경 자동차인 ‘프리우스’로 대박을 낸 사례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환경 전략에서 피해야 할 13가지 함정을 소개하며, 그린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빌게이츠는 왜 생각주간을 만들었을까?(대니얼 패트릭 포레스터 지음/이민주 옮김/272쪽/1만 4천 원/토네이도/978-89-94013-47-3)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전문가들이 제출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검토하는 생각주간을 공식 시스템으로 제도화했고, 구글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은 업무 시간의 20%를 자신만의 시간으로 활용한다. 저자는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어떻게 성공을 거둘 수 있었는지 소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생각에 깊이 몰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최고의 결과물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다시 주목받고 있는 MENA Market(임은모 지음/206쪽/1만 4천 원/이담북스/978-89-26829-93-6)
광고평론가인 저자가 최근 민주화 열풍 속에서 급변하고 있는 미나(MENA ;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시대적 상황 및 시장 변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새로운 기회시장으로 떠오른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제2의 중동특수’ 전망을 제시한다. 또한 지금까지 서구 열강에 의해 지배된 미나 마켓 속에서 성공하기 위한 국내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당신이 꼭 알아둬야 할 구글의 배신(시바 바이디야나단 지음/황희창 옮김/360쪽/1만 5,800원/브레인스토어/978-89-94194-25-7)
한번도 구글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이 과연 있을까? 이 책은 대중들의 막강한 지지를 받으며 웹을 지배하고 있는 검색엔진 ‘구글’의 부정적인 면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이 맹목적으로 구글을 의존하고 신뢰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또한 사람, 세계, 지식, 기억 등 모든 것이 구글화(googlization)되어 가고 있는 것을 비판하며 구글에 대한 냉정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생각을 뛰게 하라(노나카 이쿠지로∙가쓰미 아키라 지음/양영...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