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경만 해도 대환영’ POP 붙이니…


계속되는 경기침체, 물가이상으로 소비심리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우리 매장으로 고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을까. 여기 큰 비용을 투입하지 않고도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집객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매출은 객수를 늘리거나 객단가를 높이면 올라가기 마련. 그러나 안전성과 지속성을 감안할 때 객단가보다는 객수를 늘리는 것이 효과적이다.
여기에 소개하는 집객 아이디어는 비용을 거의 들이지 않고도 고객 수를 늘리는 데 높은 효과를 본 사례들이다. 자사 매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것이라면 작은 것이라도 실천해 보자.

Point 1. 일단 매장을 알려라
1. 인근 지역 전단지 배포는 필수
작은 동네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던 K씨는 개점 4년째가 되던 어느 날, 지나가는 고객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내가 여기 10년 살았는데 여기 이런 가게가 있었네? 이 길을 매번 지나면서도 몰랐네요.” 이 말을 들은 K씨는 크게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개점 이후 4년간 단지 매장을 열고 간판만 달면 고객들이 알아서 찾아올 것으로 생각하고 영업을 해왔기 때문이다. K씨는 지금부터라도 매장을 중심으로 가까운 곳부터 전단지를 만들어 배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처럼 신규 고객을 나의 매장으로 불러오기 위해서는 점포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전단지 배포부터 철저히 하고, 어떤 매장인지를 알리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일이다.
2. 매장에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간판
매장 간판을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고객 발길을 유도할 수도, 아닐 수도 있다. 간판에는 매장 이미지를 잘 표현하는 것은 물론, 눈길을 끄는 문구를 넣어야 한다. 지나가던 고객도 딱 한번 보고 인식할 수 있는 글자수와 크기, 색깔로 간판을 만든다면 내점 고객이 증가할 것이다. 이때 간판 앞을 지나는 사람들 입장에서 간판의 시인성을 확인하는 작업은 필수다.
3. 소셜 미디어로 친분 쌓기
소셜 미디어가 막강한 마케팅 수단으로 부각되면서 요즘은 규모가 작은 매장들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페이스북의 친구신청, 트위터의 팔로우 같은 SNS를 활용하면 클릭만으로 고객과 소통이 가능한 시대가 된 것이다. 특히 이웃 주민을 SNS에서 발견해 꾸준히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면 그 매장의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미 알고 있는 점원이 있다면 고객 방문은 더 쉬워진다.
4. 무료로 홍보할 수 있는 블로그 개설
특히 젊은층 경우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인터넷을 통해 미리 조사하고 방문하는 고객이 많다. 그러므로 홈페이지가 개설돼 있지 않으면 고객을 놓치기 십상이다. 그런데 홈페이지를 만들려면 시간과 경비가 소요되므로 작은 매장들은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추천하는 방법이 바로 블로그를 활용하는 것이다. 블로그는 무료로 개설할 수 있고, 업데이트도 간단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비용으로 고객에게 매장에 대한 최신정보를 바로 전달할 수 있으니 얼마나 유용한 수단인가.
5. 편안한 분위...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