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초순에는 정월 대보름 행사를 주제로 견과류를 집중 전개한다. 대보름 이후에는 수입과일 판매가 크게 증가하므로 주력으로 운영한다. 딸기, 토마토를 제외한 대부분의 국내 과일은 가격이 상승해 판매가 감소된다. 감귤은 중순 이후 출하량이 감소하고 부패 물량이 증가하므로 취급을 축소하고 대체 품목으로 한라봉, 천혜향을 전개한다.
테마명1 : 정월 대보름 행사
주력상품 : 땅콩, 호두, 잣, 밤
매장 입구에 특설매대를 구성해 대보름 관련 상품을 모음 진열한다. 국내산 견과류 작황이 좋지 않아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므로 국내산보다는 수입 견과류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핵가족화 트렌드에 맞게 소용량 패키지 상품도 판매 호조를 보일 것이다. 국내산과 수입산이 구분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에 주의한다. 젊은층 고객이 선호하는 탈피된 견과류도 함께 판매한다. 피땅콩은 시식판매를 실시해 국산과 수입산을 비교 판매한다.
테마명2 : 수입과일 상품전
주력상품 : 포도, 오렌지,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 석류
전개법: 열대과일을 주제로 매대를 구성해 구색을 확대하고 주력 품목을 저가에 판매한다. 수입과일은 맛과 당도가 좋아 시식판매를 실시하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므로 포도, 바나나, 파인애플을 중심으로 시식행사를 실시한다. 포도, 오렌지, 바나나, 파인애플, 키위, 석류를 주력으로 전개하고 소용량 구매 고객과 객수 확보를 위해 대포장보다는 벌크판매로 전환해 풍부한 물량감을 강조하는 것이 좋다. 수입 포도는 대체로 송이가 크며, 무게는 500g 이상 되므로 소분판매를 병행한다. 파인애플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껍질을 벗겨 판매한다. 진열할 때는 색채감과 물량감으로 풍성함을 강조하고 최대한 열대지방 분위기를 연출한다.
Pop 가이드
- 달콤한 열대과일 맛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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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명3: 신선 딸기 초특가전
주력상품 : 딸기
전개법: 지난해 10월부터 출하된 딸기는 2월 들어 물량이 크게 증가해 시세 또한 안정세를 이룬다. 딸기 특설 매대를 구성해 전략 품목으로 운영한다. 단일 품목보다는 규격별, 등급별, 산지별로 차별화해 다양한 고객확보에 주력한다. 딸기는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므로 선도관리에 주력하고 당일 완판해야 한다. 딸기 매대는 조명이 중요하므로 조도를 높여 상품이 돋보이도록 한다. 딸기 완판시 POP로 당일 입고된 딸기가 완판되었음을 안내해 신선한 딸기만 판매하고 있다는 점을 홍보한다. 딸기는 고객 확보와 매출에 중요한 품목이므로 구색 및 신선도, 가격, 품질 등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상품관리에 주력해야 한다.

[채소]
2월은 설 명절 이후 구매심리가 움츠러드는 시기인 데다 정월대보름 관련상품 매출도 감소하는 추세여서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시기다. 산지는 남부지역과 제주도가 주를 이루는데 시설재배 채소가 많아 기온과 일조량에 따라 품질과 가격 편차가 크다. 한파나 폭설로 인해 월동배추 출하량이 감소세를 보이나 소비량 역시 감소하고 있어 전반적인 가격대는 안정세를 보일...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