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라이스 내한공연
자조적이고 우울한 감성을 바탕으로 한 포크록으로 전 세계에 많은 팬을 보유한 데미안 라이스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데미안 라이스는 아일랜드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2002년 솔로앨범 ‘오(O)’를 통해 데뷔했다. 이 앨범은 97주 동안 영국 차트에 올랐고, 포크록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영화 ‘클로저’의 사운드트랙으로 유명한 ‘더 블로어스 도터(The Blower's Daughter)’와 드라마 ‘봄의 왈츠’의 삽입곡 ‘캐논볼(Cannonball)’ 등을 통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박정현과 신승훈, 조규찬 등 국내 가수들이 좋아하는 해외 뮤지션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2008년 이후 공식적인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지 않는 데미안 라이스가 그의 대표곡과 신곡을 함께 들려줘 의미가 더 깊다.
서정적이면서도 쓸쓸한 선율과 한 번 들으면 귀에 꽂히는 중독성 있는 노래를 선보이는 데미안 라이스. 이번 공연에서 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장 르 : 라이브콘서트
일 시 : 2012년 1월 11일
장 소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가 격 : R석 16만 5천 원 / S석 13만 2천 원
문 의 : 02-3141-3488

연극 ‘돈키호테’
소설 ‘돈키호테’가 연극으로 재탄생돼 무대에 오른다. 돈키호테가 우연히 네 남녀의 사랑싸움에 휘말리면서 시작되는 이 연극은 마치 한 편의 압축된 ‘돈키호테’를 읽는 것처럼 긴박하고 흥미롭다.
꿈과 희망을 좇는 정열의 돈키호테 역은 탤런트 이순재와 한명구가 더블 캐스팅됐고, 특유의 재치와 익살로 관객을 휘어잡는 산초 역에는 박용수가 출연한다. 뮤지컬은 아니지만 연극 중간중간에 노래와 춤을 가미해 재미를 더해준다.
장 르 : 연극
일 시 : 2012년 1월 7일~1월 22일
장 소 : 명동예술극장
가 격 : R석 5만 원 / S석 3만 5천 원 / A석 2만 원
문 의 : 1644-2003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음악회
‘음악 도시’ 빈을 대표하는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신년 음악회가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다.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1978년 페터 구트가 창단했고, 빈 출신 음악인들의 특색 있는 연주로 세계 주요 음악 페스티벌에서 갈채를 받아왔다.
조수미 이후 유일하게 유럽 메이저 오페라 극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소프라노 임선혜가 협연자로 참여하고, ‘봄의 소리’ 왈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을 들려준다.
장 르 : 클래식/오페라
일 시 : 2012년 1월 18일
장 소 :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가 격 : R석 15만 원 / S석 9만 원 / A석 6만 원/ B석 4만 원
문 의 : 02-599-5743

노트르담 드 파리 내한공연
1998년 파리에서 초연한 이래 천만 명 이상이 관람한 최고의 흥행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팀이 한국관객을 찾는다. 오리지널팀은 2006년 내한공연 당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역대 최단 기간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