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 기여도 높아



동원산업이 지난달 16일,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한국 통합물류협회가 주관하는 ‘2011년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동원산업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물류 산업 발전을 위해 국내 물류 프로세스 개선 및 물류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원그룹의 모태인 동원산업은 지난 1997년 3자 물류(3PL) 전문 회사인 ‘레스코’를 국내 최초 설립했다. 2004년에는 물류 업무 프로세스와 물류 서비스 품질에 대한 표준화를 정립했으며, 전국적인 콜드 체인 네트워크(Cold Chain Network) 구축 운영을 통해 국민 식생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0년에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우수화물 운송서비스 인증심사에서 국내 최초로 AAA 등급을 획득해 국내 물류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했다.
동원산업은 800여 대의 냉동∙냉장 및 상온 배송 차량을 갖췄으며, 현재 350여 고객사의 공동 물류 효율화 및 최상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원산업 박부인 사장은 “향후 동원산업은 세계 물류 시장에서 고부가가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민국 물류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지속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미국 최대 참치 통조림 회사인 스타키스트 인수를 토대로 동원산업의 3PL 물류 운영 노하우 및 우수한 물류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물류 시장에 공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