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에서
누림의 경제로





크립토 경제의 미래
박항준 지음│200쪽│1만 4천 원│스타라치북스│02-6969-8903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이후 ‘공유경제’의 개념이 탄생했다. 하지만 분배의 형평성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공유경제는 개념이 완벽하게 정립되지 않았고, 한계를 보인다. 저자는 공유경제를 보완하는 새로운 경제 철학으로 ‘누림의 경제’를 소개한다. 누림의 경제란 ‘사회적 합의에 의해 사회통합 목표를 설정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며 형평성 있게 분배함으로써 생태계 구성원 전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말한다.
이를 실현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크립토다. 크립토는 우리에게 암호화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이것은 공동 이익 창출과 형평성 있는 배분을 가능하도록 만든다. 이 책은 크립토 경제작동을 사례를 통해 해석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냈다.





마켓 4.0시대 끌리는 기업은 고객서비스가 다르다
정원석 지음│257쪽│1만 4,500원│라온북│070-7600-8236
SNS 시대에는 작은 리스크 하나가 기업에게 큰 타격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경영자라면 고객서비스에 집중해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고객서비스는 불평을 받아주는 곳에 지나지 않았다.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진 상황에서 고객서비스는 고객 한 명을 백명으로 늘리기도 하고, 충성고객을 만들기도 한다. 고객서비스는 더이상 영업, 마케팅 후방에서 불만 처리 기능만 수행하지 않고, 기업의 혁신 도구로 사용돼야 한다.





반드시 전달되는 메시지의 법칙
캠 바버 지음│서현정 옮김│380쪽│1만 6,800원│라이팅하우스│070-7542-8070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의 궁극적인 목표는 ‘반드시 전달되는 메시지(transferable message)’를 만드는 것이다. 기업에서 만든 메시지가 자발적으로 전파된다면 그 사업은 성공한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발표자들은 청중을 사로잡지 못해 실패한다. 하지만 자신의 지식과 아이디어를 메시지로 바꾸는 법칙을 알고, 메시지를 중심으로 소통한다면 직장, 사업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성공적인 변화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에지전략
앨런 루이스·댄 매콘 지음│서정아 옮김│288쪽│1만 6천 원│세종서적│02-775-7012
대부분의 기업들은 가장 잘하는 일을 더 많이 하도록 설계돼 있다. 영업 영역을 확장하거나 다양한 제품을 출시, 판매하는 데 주력하는 식이다. 그러나 불황이 지속되고 변동성이 큰 시기에는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전략이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 이때는 가장자리(edge)에 주목해야 한다. 기업 성장과 수익 증대를 위한 결정적 원천이 이곳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기존 사업 모델에서 보완할 수 있는 에지에 기업 회생의 열쇠가 숨어있다.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