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08호

2018년 6월호

유통산업의 신기술 쇼핑 혁신

컬처
2018년 6월호
기자 추천도서

 

 

취향을 아는 자가
시장을 지배한다

 

 

 

 

도서명   쇼핑은 어떻게 최고의 엔터테인먼트가 되었나
출간일   2018년 4월 27일
출판사   미래의창
지은이   석혜탁 지음
페이지   320쪽
가   격   1만 6천 원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던 시대에서 경험을 구매하는 시대로 소비 시장이 진화하고 있다. 불황과 불확실의 시대, 분명한 한 가지는 이제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을 팔고 싶다면 이전과는 다른 방식과 해법을 가지고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들여다보고 실행하는 유통업을 상세하게 통찰한다.
복합쇼핑몰은 단순히 물건을 더 팔기 위한 공간이 아닌, 힐링과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변모했다. 소비자들은 스포츠, 수업, 휴식, 쇼핑 모두를 충족하기 위해 복합쇼핑몰로 향한다. 복합쇼핑몰 각 층에 숨어 있는 ‘쇼핑의 과학’은 그 모습이 각기 다르지만, 궁극적으로는 ‘고객 만족’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
저자는 ‘휴식’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스포테인먼트 시설과 식음료 공간의 연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하고 동선을 설계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이처럼 감각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콘텐츠, 콘텐츠를 넘어서는 융합력, 기술력의 결합을 통해야만 성공의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IT와 모바일에 비상한 관심을 쏟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선보인 ‘VR스토어’처럼 VR 고글을 쓰고 즐기는 쇼핑, 인공지능 로봇이 서빙하는 레스토랑, 드론과 로봇이 상품을 배송하는 시대가 왔다. 이처럼 미래 유통업은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 책은 미래 리테일 비즈니스의 경쟁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또한 저자는 불황 속에서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헬스&뷰티스토어 시장을 짚어본다. 저자는 헬스&뷰티스토어의 성장 배경을 여성, 편리성, 체험, 불황의 4가지 키워드로 분석한다. ‘여성’이 건강과 미용에 갖는 관심, 원스톱 쇼핑이 주는 ‘편리성’, 셀프 셀렉션 형식과 테스터 공간을 통한 상품 비교 ‘체험’, ‘불황’으로 인해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게 된 현상 등이 맞물린 것이라고 설명한다. 또한 여성 고객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여성 고객에 대한 이해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고 말한다.
책을 통해 유통이 어떻게 기술력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흡수해왔는지와 함께 다양한 업태에 적용된 사례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유통뿐 아니라 여러 산업의 근본적인 생존 전략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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