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10호

2018년 8월호

신개념 오프라인 스토어

백화점/슈퍼마켓
2018년 6월호
해외 점포ㅣ주얼 오스코 클라크&디비전점
바와 식료품점 융합,
도심형 그로서란트의 완성판


시카고 지역의 로컬 슈퍼마켓 ‘주얼 오스코’는 식(食)과 관련된 모든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는 전략으로 한층 더 세밀한 그로서란트형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유기농 식품, 동서양을 아우르는 즉석조리식품 등 고객니즈에 최적화된 식품 강화형 매장을 선보이며 도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지난 10년간 미국 시카고 지역의 식료품 유통시장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슈퍼마켓 마리아노스(Mariano’s)가 시카고에 진출했고, 반대로 오랜 기간 시카고에서 영업해온 도미니크(Dominick)의 파이너 푸즈(Finer Foods)가 폐점됐다. 신선식품 부문의 풍부한 경험과 강력한 조리식품을 무기로 하는 마리아노스의 콘셉트는 경쟁사들로 하여금 해당 부문의 수준을 끌어올리게 되는 계기가 됐으며, 도미니크의 폐점은 점유율 확대 기회가 됐다. 이 같은 변화가 주얼 오스코 혁신의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신선·신속·편의’에 초점 맞춘 식품 매장
주얼 오스코(Jewel Osco)는 1899년 커피 전문점을 운영하던 프랭크 로스(Frank Ross)와 그의 매제 프랭크 스키프(Frank Skiff)가 창립한 슈퍼마켓이다. 현재 187개 매장을 운영 중으로, 매장 대부분이 시카고 대도시권에 위치해 있다. 그 외 매장 4곳은 인디애나주 북서부, 1곳은 아이오와주 클린턴(Clinton)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주얼 오스코는 최근 기존 매장을 리모델링하고 신규 매장을 개점하며 시카고 지역의 선두주자로서 위치를 다지겠다는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목표 달성을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카고 북쪽의 골드 코스트(Gold coast) 지역에 2층 규모의 도심형 슈퍼마켓, 주얼 오스코 클라크&디비전(Clark & Division)점을 개점했다.






지난 2017년 6월 개점한 이 매장의 규모는 4,090㎡로, 총 35개층, 390세대가 거주하는 고급형 아파트 더 싱클레어(The Sinclair)의 하부 2개층에 들어섰다. 신선식품과 함께 주류, 조리식품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 바를 갖춘 매장이다. 조리식품, 신선식품, 유기농 상품 등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는 데 주력해 고객 호응을 이끌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매장은 시내버스와 시카고 지역의 지하철인 엘트레인 정류장이 있는 교차로에 위치해 있다. 교통 요충지에 위치한 만큼 주변 직장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같은 건물 아파트 거주민 경우 건물 밖에 나가지 않고도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신규점에는 고객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상품이 구색됐다. 주얼 오스코의 마케팅 및 머천다이징을 담당하는 안소니 석스(Anthony Suggs) 부사장은 “콜드프레스 주스, 소용량 고급 디저트 상품 등을 시범적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2층 주류 매장에는 주얼 오스코 매장 최초로 프리미엄 와인 저장고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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