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12호

2018년 10월호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

커버스토리
2018년 6월호
유통산업의 신기술 쇼핑 혁신ㅣ④ 중국 사례 – 징동닷컴·알리바바·용후이
로봇이 나르고, 안면인식 셀프 결제
리테일 신기술 집결지


중국에서는 알리바바, 징동 등 온라인 거대기업들이 ‘뉴 리테일’ 시대를 선도하며 유통시장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시장과 혁신 모바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로봇 카트부터 안면인식 결제까지 각종 신기술을 도입하며 오프라인 매장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있다.






중국의 젊은 소비층은 세계 어느 나라 소비자들보다 첨단 기술 사용에 익숙하며 고품질 상품과 편리한 쇼핑 환경에 강한 니즈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소비층의 구조적인 변화가 중국 유통업계의 신기술 도입에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 각 유통업체들은 디지털 세대의 고객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신기술을 도입하며 스마트 스토어를 구축해가고 있다.


징동닷컴ㅣ세븐프레시·징동홈·X무인마트
세븐프레시 - 스마트 카트, 매직 미러… 신기술 총망라
징동닷컴은 지난해 알리바바 산하의 허마센셩 대항마로 신선식품 전문매장 세븐프레시(7FRESH)를 선보였다.
세븐프레시 매장 입구에는 스마트 카트가 배치돼 있다. 고객이 카트를 직접 손으로 끌 필요 없이 센서가 부착된 팔찌를 착용하면 카트가 자동으로 따라오는 시스템이다. 과일 코너에는 ‘매직 미러’가 마련됐다. 과일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지정된 위치에 대면 화면에 상품의 원산지, 당도, 영양성분, 배송 경로 등의 상세한 정보가 표시된다. 결제할 때도 최신 기술이 이용되고 있다. 안면인식으로 결제하거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지불하면 된다.
온·오프라인을 융합한 신개념 매장으로, 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매장 반경 3㎞ 내 소비자에게는 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더욱 빠른 배송을 위해 매장 천장에는 2개 라인의 트레인이 설치됐다. 주문이 들어오면 매장 직원이 상품을 포장해 트레인에 싣는다. 상품은 트레인을 타고 출구까지 자동 전송되며, 출구에서 대기하던 배송 직원이 차에 싣고 배송을 시작한다.


징동홈 - AI 안경으로 가맹점 관리
지난 2월 가전 전문점 징동홈(JD Home)의 플래그십스토어가 중국 베이징에 오픈했다. 전국 각 도시에 분포돼 있는 기존 징동홈 매장과 달리 징동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다. 베이징에 위치한 본사 인근에는 징동의 각종 신유통 업태가 모여 있는데, 징동홈의 신규 매장 역시 이곳에 위치해있다.
신규 매장에는 기존 업태를 뛰어넘는 흥미로운 요소가 가득하다. 매장 한 켠에는 VR 메이크업존이 따로 마련돼 있다. 해당 코너에는 각종 화장품이 다양하게 전시돼 있는데, 직접 발라보지 않아도 VR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여러 가지 색상을 가상으로 시연해볼 수 있다.
카페 공간에서는 서빙 로봇도 만나볼 수 있다. ‘조이(Joy)’라고 불리는 이 로봇은 고객이 주문한 식음료를 테이블까지 가져다 준다. 점원이 비밀번호를 눌러 로봇 내부에 장착된 쟁반을 꺼내 그 위에 고객이 주문한 메뉴를 올려 놓는다. 뒤이어 테이블 번호를 누르면 로봇이 지정 장소까지 서빙해주는 식이다. 한편 일반 매장에서 찾아...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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