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고유명절인 설날과 대보름이 있어 과일 소비가 많은 때다. 설날에는 선물용 과일 배달을 하느냐에 따라 매출 영향이 크므로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이 좋다. 감귤 작황이 좋지 못해 시세가 크게 상승하겠으나 매출에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사과, 배, 단감이 시세가 강세를 보일 경우 감귤, 딸기 등의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므로 볼륨감 있게 전개한다.

테마명1 : 선물용 과일 초특가전
주력상품 : 사과, 배, 제수용 상품
전개법: 선물용 과일은 5kg, 7.5kg 규격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이상 기온으로 작황이 좋지 못했으므로 실속 있는 세트를 전개하는 것이 좋다. 1월 중순부터 설 명절 행사를 진행하되 마지막 연휴기간까지 판매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해야 한다. 제수용 상품은 품질이 좋은 상품으로 패키지를 만들어 전개한다. 상품을 모음진열하고 수시로 상태를 점검해 상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견과류도 충분한 물량을 확보하고 최대한 설날 막바지 기간까지 충분히 판매될 수 있도록 한다.
세트 및 제수용 상품 이외에도 파인애플, 오렌지, 키위, 딸기, 한라봉 구색을 유지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도록 한다. 긴 연휴기간을 이용해 나들이를 가는 고객들을 겨냥해 나들이 상품도 전개한다.

테마명2 : 부럼 깨고 여름을 건강하게
주력상품 : 부럼상품(땅콩, 호두, 밤, 잣)
전개법: 올해는 정월 대보름 행사가 주중에 있어 지난해보다 판매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견과류도 지난해 이상기온으로 작황이 좋지 못해 국내산 시세는 지난해보다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수입 견과류를 적극 전개해 비교판매를 실시한다. 또한 소비자들은 편리한 것을 좋아하므로 탈피를 하지 않은 상품과 탈피한 상품을 연계 진열해 비교구매할 수 있도록 연출한다.
대보름 상품은 모음진열해야 효과적으로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다. 잡곡류는 벌크와 포장, 불린 것으로 분류하고 구이 김, 정종, 윷, 나물, 밤 깎는 가위 등 관련상품을 모음진열해 대보름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대보름 때는 서로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으므로 피땅콩을 주력으로 시식판매한다. 견과류는 수입상품이 절대적으로 많기에 원산지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테마명3 : 유명산지 딸기 초특가 판매전
주력상품 :딸기
전개법: 딸기는 전국적으로 출하되나 재배방법과 수확시기 화방에 따라 품질 차이가 있으므로 상품 구매시 신중하게 운영한다. 주말에는 유명산지 제품으로 초특가 행사를 실시해 미끼상품으로 운영한다. 딸기는 신선도가 매우 중요하므로 수도권 및 도농지역 매장에서는 생산자 직거래로 당일 수확한 딸기를 판매하면 타 매장과 차별화를 꾀할 수 있다. 과일 매출 주도 품목이므로 항상 비교판매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무조건 당일 판매한다. 품절시에는 안내문을 부착해 운영하는 것이 좋다. 딸기를 진열할 때는 붉은색 백열등을 설치해 상품을 돋보이도록 한다. 딸기는 재구매 빈도가 높기 때문에 구매에서 판매까지 철저한 선도관리가 유지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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