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08호

2018년 6월호

유통산업의 신기술 쇼핑 혁신

커버스토리
2018년 1월호
2018 유통산업 보고서 - PART 2 글로벌 결산 및 전망 ① 2018 글로벌 유통 트렌드
아마존 독무대 없다
‘오프라인 온니’로 반격 본격화




구글홈과 아마존 알렉사는 고객의 집에서 쇼핑 도우미 역할을 하고 애플 시리는 사용자와 대화하며 필요한 정보를 찾아준다. 점포의 역할을 신기술이 대체해나가자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은 점포 규모를 줄이는 대신, 매장에 와서만 누릴 수 있는 쇼핑경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2018년 글로벌 유통시장은 고객과의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전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넘어 혁신적 유통 모델의 시험을 계속할 것이다.




아마존이 홀푸드마켓을 인수할 것이라 상상이나 했는가. 글로벌 유통기업들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적응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혁신을 가속하며 스스로 변혁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고객 경험을 옴니채널로 통합하고, 모바일 페이먼트 등 다양한 지불 방식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개인 소득수준은 미미하게나마 상승했으며, 예년과 비교해 헬스케어, 웰빙, 서비스, 각종 체험 및 레저활동에 대한 지출을 늘렸다.
2018년 유통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하고 변화해야 하는가. 유통 전문지 스토어는 글로벌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분석해 2018년을 전망했다.





트렌드 1 온 vs 오프 전면전
월마트와 아마존의 힘겨루기 계속
글로벌 시장 내 식료품 배송 전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아마존은 미국 도심 및 부도심에 위치한 홀푸드마켓 460개 점포를 통해 배송망을 일시에 확보함으로써 식품 공급체인의 역량을 향상시켰다.
월마트는 여성의류 브랜드 모드클로스(Modcloth), 남성의류 브랜드 보노보스(Bonobos), 아웃도어 브랜드 무스죠(Moosejaw), 슈즈 브랜드 슈바이(Shoebuy)를 인수했다. 이를 통해 패션 사업부문에서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결합한 모델을 선보였다.
보노보스는 오프라인 매장인 가이드숍(Guide shop)을 오픈했다. 이곳은 온라인 기반인 보노보스의 쇼룸이라고 할 수 있다. 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주문하면 집으로 배송한다. 이러한 매장을 마련한 이유는 고객이 직접 상품을 보고, 만지고, 입어보는 등 체험하는 데서 구매가 일어난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는 고객이 정보는 온라인을 통해서, 브랜드 신뢰는 매장에서 얻는 옴니채널에 최적화된 모델의 모습이다. 온라인 쇼핑의 주요 고질병인 반품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있다. 월마트는 기존 오프라인 채널을 온라인 쇼핑 픽업 장소로 활용하는 시도를 늘려갈 것이다.
홈데코·가구 온라인몰인 원킹스레인(One Kings Lane)은 지난해 여름 뉴욕 사우스햄튼에 첫 오프라인 점포를 오픈했다. 원래는 팝업스토어로 열였으나, 상설매장으로 변경됐다. 경쟁사인 웨이페어(Wayfair)도 같은 전략을 선택할지가 업계의 관심사다.





트렌드 2 무재고 매장의 등장
불필요한 것 버리는 미니멀 콘셉트 확대
노드스트롬은 재고가 없는 매장을 선보임으로써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줬다. ‘노드스트롬 로컬(Nordstrom Local)’은 매장 내 판매재고가 없다. 대신에 다...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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