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08호

2018년 6월호

유통산업의 신기술 쇼핑 혁신

커버스토리
2018년 1월호
2018 유통산업 보고서 - PART 1 업태별 결산 및 전망 ⑦ 헬스&뷰티스토어
올리브영 독주 속 부츠 가세
체험형 플래그십으로 차별화 경쟁

오프라인 업태의 부진 속에서도 헬스&뷰티스토어 시장은 성장을 거듭해가고 있다. 국내 헬스&뷰티스토어 시장은 지난해 시장규모 1조 8천억 원대로 추정되며, 올해는 2조 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부츠가 새로이 진입하며 업체들의 관심을 끌었고, 기존 업체들은 뷰티 체험을 강조한 대형 점포를 선보였다. 올해는 피트니스 용품뿐 아니라 화장품도 건강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헬스&뷰티(H&B)스토어 업계는 2017년 시장규모를 전년 대비 약 29% 성장한 1조 8천억 원대로 추정하고 있다. 2016년 1조 원대에 진입한 데 이어, 올해는 2조 원 규모를 넘어서는 초고속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불 붙은 중위권 싸움
H&B스토어 업계에 따르면, 2017년 올리브영, 왓슨스, 롭스 3사의 총 점포 수는 2016년 대비 약 28% 늘어난 1,301개였다. 매출액은 지난해 올리브영이 1조 6천억 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올리브영의 성장이 H&B업계의 성장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올리브영의 독주는 지난해에도 계속됐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220개의 신규점을 출점하며 3사분기 기준 1,020개의 매장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왓슨스는 지난해 GS리테일이 단독 경영권을 갖게 됐다. 지난해 GS리테일은 왓슨스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왓슨스코리아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GS리테일은 우량점 출점 및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꾀하겠다고 밝혔으나, 왓슨스의 적자 폭은 더욱 늘어났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4년 67억원, 2015년 61억 원, 2016년 69억 원으로 왓슨스는 적자를 지속해왔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왓슨스의 점포 수는 185개로 전년보다 57개 늘었다. 올해 200개 출점이 예정돼 있다.
롭스는 지난해 16개의 점포를 신규 출점해 96개로 점포를 늘렸다. 올해는 전년 대비 50%의 성장을 목표로, 최대 50개의 신규점을 계획 중이다. 이렇게 되면 100개점을 돌파하게 된다. 판도라는 가맹 2개점, 직영 2개점 총 4개점을 신규 출점하며 13개의 점포를 갖추게 됐다.
한편 지난해 처음 국내 시장에 진입한 부츠는 스타필드 하남점을 시작으로 10개의 점포를 오픈했다. 이마트는 세계 1위 드럭스토어인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와 2016년 7월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부츠의 국내 체인점의 독점 운영권을 얻게 됐다.

체류형+대형 점포가 대세
지난해 H&B스토어 각사는 상권에 따라 대형 점포를 오픈하거나 기존 점포를 리뉴얼해나갔다. 올리브영은 지난해 10월 강남에 3층 규모의 플래그십스토어를 열었다. 올리브영은 가상 메이크업 앱, 스마트미러 등 디지털 기기를 곳곳에 배치했다. 명동본점은 카테고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체험과 체류에 집중한 매장으로 재정비됐다. 올리브영 측은 이 두 곳을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스토어’라고 설명했다.
올리브영이 ‘체험’을 내세웠다면 ...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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