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14호

2018년 12월호

2019 유통 대전망 세미나 밀착 취재

데이터
2018년 1월호
데이터로 보는 소비시장 동향 | 오픈서베이의 편의점 시장 분석 ③ 편의점 독점상품 전략
밀레니얼 여성층
편의점 이색상품에 열광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따라 편의점 업계는 차별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업체별 노하우를 담아 출시된 캐릭터, 시즌,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은 다양한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키며 편의점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 제고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해지면서 마케팅 전략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특히 고객 관점의 4C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다.
4C란 소비자 혜택(customer benefit), 소비자 기회비용(cost to customer), 편리성(convenience),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을 가리킨다. 특히 제품을 소비자 혜택 측면에 입각해 살펴봐야 한다는 의견은 최신 소비 트렌드에 부합되는 부분이다. 이 같은 측면에서 최근 가장 트렌디한 유통채널인 편의점은 소비자에게 특별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PB상품이 가성비 측면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면, 캐릭터 및 시즌 제품, 콜라보레이션 제품 등 독점상품들은 다양한 소비자층의 니즈를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측면에서 그 활약이 돋보인다.
오픈서베이 결과를 토대로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상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구매행태를 살펴본다.
오픈서베이는 2014년 이후 매년 소비자의 구매 행태 추적을 위해 20∼59세 패널 1천 명을 대상으로 쇼퍼 다이어리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전체 유통채널 및 구매품목을 파악하는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디저트 및 커피상품
편의점 원두커피, 맛과 원료 신뢰도 제고 필요
서양식 식단이 보편화되고, 스몰럭셔리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과거 대비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끼 식사 가격에 맞먹는 디저트를 일상적으로 즐기는 사람도 많지만, 저렴하면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은 편의점 상품을 찾기도 한다.
오픈서베이가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들이 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다고 대답한 디저트 제품은 ‘커피’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커피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볼 수 있다. 하나는 커피 전문점처럼 편의점에서 바로 에스프레소를 추출해 판매하는 ‘편의점 원두커피’, 다른 하나는 일반적인 캔 커피나 컵 커피 등 음료 제조업체에서 완제품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RTD(Ready to drink) 커피’ 상품이다.
편의점 원두커피를 구매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60% 수준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원두커피의 ‘맛’, ‘좋은 원두 사용’, ‘가격 대비 품질’ 3가지 측면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을 확인해 본 결과, 3가지 요소 모두 만족도가 절반 이하로 높지 않았다(도표 1 참고). ‘가격 대비 품질이 뛰어나다’는 답이 30.9%로 가장 높았으며, ‘맛’에 대해서는 25%, ‘좋은 원두 사용하는 것 같다’는 항목은 13.7%의 응답률로 아직 편의점 원두커피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매우 긍정적이진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편의점 업계는 원두커피...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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