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매거진
통권 514호

2018년 12월호

2019 유통 대전망 세미나 밀착 취재

전문점/편의점
2018년 1월호
리빙 편집숍 | 엘리든홈 잠실점
작은 사치로 꾸미는
심플 라이프에 주목하다

하루를 마치면 우리는 집으로 돌아간다. 집은 가장 아늑하고 따뜻한 공간이다. 소품으로 조금만 변화를 줘도 집이라는 공간에서는 행복감이 배가 된다. 롯데백화점의 엘리든홈은 여기에서 브랜드의 가치관을 찾았다. 엘리든홈은 혼자 살아도 나만의 안락한 공간을 원하는 1인 가구가 앞으로 엘리든홈의 주요 소비자가 될 것이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7월 자체 편집숍 브랜드들을 ‘엘리든(ELIDEN)’으로 통합하며 브랜드 강화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그동안 해외에서 직매입하는 편집숍을 여럿 운영해왔다. 여성 수입의류 ‘엘리든’, 여성 컨템포러리 의류 ‘바이에트로’, 영 컨템포러리 ‘비트윈’, 남성의류 ‘아카이브’, 리빙 ‘르보헴’ 등 5개 편집숍이 그것이다. 그러나 고객들에게 롯데백화점의 PB 편집숍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기 어려웠다. 이에 PB 편집숍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통합 브랜드인 엘리든을 론칭하게 됐다. 이에 따라 5개의 브랜드는 각각 ‘엘리든’, ‘엘리든 스튜디오’, ‘엘리든 플레이’, ‘엘리든맨’, ‘엘리든홈’으로 재탄생했다. 프리미엄 리빙 편집숍인 엘리든홈은 지난해 8월 3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198㎡ 규모로 문을 열었다.

직관적 네이밍으로 브랜드 인식 강화
엘리든은 ‘엘리자베스의 가든’이라는 의미를 지닌 합성어로 여왕의 정원이라는 뜻이다. 엘리든으로 PB 편집숍 브랜드가 통합되며 기존 강남점에서 운영 중이던 르보헴은 엘리든홈으로 바꿨고, 잠실점에는 엘리든홈 이름을 단 매장을 오픈했다. 롯데백화점 홍보실 정혜미 책임은 “엘리든 통합 네이밍에 ‘홈’을 붙여 고객들이 직관적으로 리빙숍임을 떠올릴 수 있도록 정했다.”며 “귀족적인 품격과 고급스러움을 전달한다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추구하며, 자신의 개성을 아름답고 트렌디한 상품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고객을 타깃으로 한다.”고 말했다.
엘리든홈은 북유럽 스타일을 중심으로 홈스타일링에 관련된 리빙 트렌드를 한 눈에 만나볼 수 있는 토탈 리빙 편집숍이다. 엘리든홈 론칭 배경에는 1인 가구 및 집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여가족의 증가를 들 수 있다. 집안 인테리어를 개성 있게 꾸미는 홈퍼니싱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자, 주방, 식기, 조명 등 늘어난 리빙 상품 수요를 잡기 위해 엘리든홈을 론칭한 것이다.

샤넬 가치 뛰어넘는 상품 제안
르보헴이 소품·홈데코용품 위주의 편집숍이었다면, 엘리든홈은 거기에 고급 가구를 더했다. 엘리든홈은 90% 이상이 롯데백화점 바이어들이 해외에서 직매입한 트렌디한 상품으로 구성돼 있다. 바이어들은 연 4회 스톡홀름, 덴마크, 핀란드 등의 북유럽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해외 발주를 진행한다. 또한 엘리든홈은 국내 및 해외 디자이너와의 콜라보 상품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
매장 내에는 65개 브랜드, 1,150개 품목, 3,800SKU를 취급한다. 가격대는 최저 3,900원부터 최고 2,100만 원까지 폭이 넓다. 고가의 고급 가구나 소품은...기사전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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