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버블 붕괴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2019 부의 대절벽
해리 덴트 지음ㅣ안종희 옮김ㅣ388쪽ㅣ1만 7천 원ㅣ청림출판ㅣ02-546-4341

지난 7년 동안 세계 각국 정부의 경기부양과 양적완화정책은 버블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팽창시켰고,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고통스러운 버블 붕괴를 앞두고 있다. ‘2019 부의 대절벽’은 세계적인 인구구조 전문가이자 주기연구자인 해리 덴트의 신작이다. 저자는 버블 붕괴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버블을 보지 못하는 이유와 버블 붕괴의 과정을 역사적 사실과 도표를 통해 증명해보인다. 그리고 자신이 발견한 세대지출 주기를 비롯한 다양한 주기를 근거로 조만간 ‘경제적 겨울’이 올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저자는 부채의 축소 뒤에 반드시 디플레이션이 발생한다고 말한다. 또한 이미 대붕괴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조만간 가속화될 것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부와 행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현대 역사상 가장 큰 버블을 앞두고 그 원리를 이해하고 역사적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매치메이커스
데이비드 에반스 외 지음ㅣ이진원 옮김ㅣ344쪽ㅣ1만 7,500원ㅣ더퀘스트ㅣ02-330-9708

이 책에서 매치메이커는 수요와 공급을 정확히 매칭하고, 다양한 고객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현실 혹은 가상의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들을 일컫는다. 오늘날 초연결 사회에서는 ‘연결성’과 ‘접근권’을 파는 이들이 경제의 실세라고 할 수 있다. 매치메이커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는 고객간 마찰을 줄일 수 있는 플랫폼 설계가 중요하다. 다수의 매치메이커 기업을 컨설팅한 저자들이 이 분야에서 성공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전략과 사례를 제시한다.

1코노미
이준영 지음ㅣ296쪽ㅣ1만 6천 원ㅣ21세기북스ㅣ031-955-2100

혼밥, 혼술, 혼놀, 혼행… 현대인들은 지금 ‘혼자만의 즐거움’을 누리는 데 푹 빠져 있다. 1인 가구는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과감히 지갑을 여는 강력한 경제 세력이다. 1인 가구는 빠르게 증가하며 그간 가족 또는 그룹 중심이었던 경제 지도를 다시 써내려가고 있다. 이 책은 1인 가구의 심리와 소비 성향, 그들을 사로잡을 비즈니스 전략까지 1코노미 트렌드를 낱낱이 파헤친다.

리얼 노르딕 리빙
도로테아 군토프트 지음ㅣ최린 옮김ㅣ256쪽ㅣ2만 2천 원ㅣ페이퍼스토리ㅣ031-900-9999

라이프스타일 디자인북 ‘리얼 노르딕 리빙’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는 휘게, 라곰, 뉴 노르딕 퀴진 등 스칸디나비아의 문화가 예술, 디자인, 패션, 음식, 인테리어에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브랜드를 만들어가며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책을 통해 북유럽의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멋진 장소를 경험할 수 있다.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