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창제로 새 시대를 꿈꾸다




뮤지컬 ‘뿌리 깊은 나무’
장르 : 뮤지컬
일시 : 2015년 10월 9일 ~ 10월 18일
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
가격 : R석 8만 원 / S석 6만 원 / A석 4만 원
문의 : 02-523-0986
뮤지컬 ‘뿌리 깊은 나무’는 2006년 발간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무대화한 창작가무극이다. 어느 날 학문 연구 기관인 집현전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세종대왕의 명령으로 왕의 호위 무사 채윤이 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도 전에 네 번째 살인사건이 자행되고 수사에 난항을 겪던 채윤은 엄청난 진실과 마주치게 된다. 이 공연은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통해 위로부터의 혁명을 꿈꾼 인간적인 세종의 모습과 이를 반대하는 정통 경학파 간의 대립을 긴장감 있게 전달한다. 또한 간결하고 현대적인 무대와 화려한 영상이 나오는 배경은 극의 긴장감을 높이는 한편 정보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관객의 이해와 몰입을 돕는다. 비장한 선율의 음악과 우아하면서도 힘 있는 안무로 다른 공연에서 볼 수 없는 신선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작품이다.


케니 지 내한공연
장르 : 콘서트
일시 : 2015년 10월 10일
장소 : 장충체육관
가격 : VVIP석 17만 6천 원 / VIP석 15만 4천 원 / R석 13만 2천 원 / A석 11만 원
문의 : 1644-8097
1982년 데뷔한 이후 8천만 장이 넘는 음반 판매고를 올린 세계적인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케니 지는 올 초 보사노바 대표 곡들을 색소폰 연주로 재해석한 앨범 ‘브라질리언 나이츠 (Brazilian Nights)’를 발표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loving you(러빙유)’ 등 한국에서 특히 사랑 받은 히트곡도 편성해 더 큰 감동을 전한다는 계획이다.


태풍기담
장르 : 연극
일시 : 2015년 10월 10일 ~ 11월 8일
장소 : 남산예술센터
가격 : 전석 3만 원
문의 : 02-758-2150
연극 태풍기담은 밀라노와 나폴리 두 지역 간의 반목과 화해를 그린 셰익스피어의 ‘템페스트’를 모티브로 한다. 공연은 나라를 빼앗긴 조선의 황제와 나라를 빼앗은 일본의 귀족 일행이 외딴 섬에서 함께 지내게 되면서 시작된다. 1920년대 한국과 일본의 불행했던 과거사를 파격적으로 풀어내며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한일 관계를 이야기한다.


알레산드로 멘디니전
장르 : 전시
일시 : 2015년 10월 8일 ~ 2016년 2월 28일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가격 : 성인 1만 4천 원 / 청소년 1만 원 / 어린이 8천 원
문의 : 02-3143-4360

까르띠에, 에르메스 같은 글로벌 명품브랜드와 디자인 작업을 해 온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국내 첫 전시회를 진행한다. 작가의 초기부터 최근까지 600여 점에 달하는 작품을 공개한다. 포스트모더니즘의 개척자이자 색채 배합의 마술사로 불리는 그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세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기사전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