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진화”

차세대 CCTV인 ‘네트워크 카메라’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엑시스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3월 3일 인터콘티네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엑시스 관계자는 향후 네트워크 카메라와 관련된 기술 트렌드를 제시했으며, 국내 CCTV 시장에서 IP 기반 디지털 네트워크 카메라 전환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리테일 시장 확대가 목표
네트워크 카메라 출시 15년을 맞아 한국을 방문한 네트워크 카메라 창시자이자 엑시스 창업자인

마틴 그렌(Martin Gren) 씨는 “네트워크 카메라는 해상도 등 여러 면에서 15년 전에 비해 600배나 발전, 18개월 마다 성능이 2배가 된다는 무어의 법칙을 이미 뛰어넘었다.”며 “디지털 기술 발전에 힘입어 HD화질 TV가 일반 가정에 보편화된 것처럼 현재 CCTV 시장은 가까운 미래에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기반으로 완전히 전환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엑시스코리아 윤승제 지사장은 국내 CCTV 시장에서 디지털 기반 네트워크 카메라로의 전환에 보다 박차를 가하기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했다. 올해 엑시스는 분야별 시장 전략을 다각화해 공공부문의 HDTV 영상 감시 시장 및 통합 영상 관제 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 50% 추가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리테일 시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엑시스는 기술, 영업, 서비스 부문 내부 인력을 두 배로 확충, 본격적인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윤승제 지사장은 “올해 엑시스는 고품질, 신뢰성,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 영상감시 시장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기사전문보기